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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융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5. 4. 21. 19:29

김소장님의 암카페에서 퍼온글입니다

 

종양 융해 증후군(Tumor lysis syndrome)

 

=> 종양 융해 증후군은 항암 화학 요법과 방사선치료를 통해 암세포가 영향을 받아 급속도로 파괴되면서 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키고 세포가 파괴되면서 많은 양의 화학 물질을 혈액으로 내보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주로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의 반응이 급격하게 일어날 때 나타나게 되며, 세포분열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종양에서 더 많이 나타나게 된다. 종양이 항암제의 공격을 받아 분해 되면서 인산, 칼륨, 요산, 칼슘 전해질의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는 것을 말한다. 전해질 불균형은 신부전을 일으켜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종양 융해 증후군의 증상>

-> 고 인산혈증 : 소변이 정상과 다르게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전혀 나오지 않음. 소변 검사에서 질소가 검출.

-> 고 칼륨혈증 : 맥박이 천천히 뛰며 근육에 힘이 없고 마비가 올 수 있음

-> 고 요산혈증 : 오심, 구토, 소변이 정상과 다르게 현저하게 감소하거나 전혀 나오지 않음. 의식저하

-> 저 칼슘혈증 : 부정맥, 경련, 손가락, 입 주변의 감각이상, 경련

 

*치료의 1차적 목표는 신부전을 예방하고 심한 전해질 불균형을 예방하는 것이다.

항암화학 요법이 시작되기 하루나 이틀전부터 정맥을 통하여 충분한 수액을 공급하고, 항암화학요법이 끝나면 신장의 배설 기능을 높이도록 이뇨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소변 내에 있는 요산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여 혈액에서 머물게 된다. 이때 혈액 내 요산을 감소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약으로는 알로푸리놀을 구강으로 투약하며, 고칼륨혈증이 나타났다면 kayecalate powder를 이용하여 관장을 하여 고칼륨혈증을 완화시키도록 한다.

이런 방법을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소변이 나오지 않는 신부전증에 빠진다며 혈액투석을 시도하여, 혈액의 노폐물을 걸러주고, 요독증을 감소시키도록 한다.

종양 융해 증후군의 가장 위험한 신부전 증상이 지속된다면 생명을 위협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종양 융해 증후군이 나타나는 것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진단해 보도록 한다.

-> 체중을 측정하고 몸무게나 늘고 있는지 확인한다

-> 이뇨제 복용 후 소변양이 얼마나 나오는지 측정한다.

-> 허약감, 근육 경련, 얼굴이나 손발의 감각 이상 증세, 부정맥의 증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 주변 가족들은 환자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의식의 저하가 있는지 살펴본다

-> 섭취량과 소변량을 기록해 본다

 

*예방법 !!

-> 하루에 3리터 이상의 수분섭취를 권장한다.

-> 항암화학요법 후 종양 용해 증후군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칼륨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을 피하도록 한다

-> 소변을 알칼리화가 되도록 유지한다.

-> 몸무게가 늘고 몸이 붓는 현상, 소변색이 진하고 량이 평소보다 줄거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핍뇨가 있는지 관찰.

 

<종양 융해 증후군은 신부전 및 심장마비까지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부작용이므로 치료 후 주의깊게 몸의 변화를 관찰하고, 변화가 있다면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받는것이 좋은 방법이다.>

 

<종양융해증후군과 킬레이션에대한 현재 제 생각을 나열해봅니다....결론적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킬레이션이 디톡스 즉 해독(특히 중금속 및 자유기 해결)과정을 통해서 발암을 예방하는데 일조를 하는것은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또 암 치료중에라도 중금속의 해독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개 통증이 줄고 삶의 질, 대사 및 면역기능의 향상 잇점이 있다고하지요. 그러므로 꼭 신장기능을 체크해서 배설기능이 괜찮은 경우에만 킬레이션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시행하고 있을겁니다.

 

주 배설기관인 신장기능이 떨어져있다면 당연히 킬레이션 적용은 안해야한다고 봅니다.

 

허나 종양융해증후군의 사인은 급속도의 종양파괴로 인한 전해질 불균형으로 인한 신부전이므로 적극적인 치료중에는(항암, 방사선이든 아미그달린 이든 어떤 요법이든지...) 킬레이션을 시행하는것은 신장에 로딩이 더해져서 안좋다고 봅니다. 따라서 종양융해증후군이 의심되면 킬레이센을 하기보다는 전해질 불균형 조절이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어떤 해독의 조치는 자칫 간을 물론 이미 부하가 되고있는 장기, 특히 신장에 더 영향을 미치기에 유의해야한다고 봅니다.

 

가끔 개인적으론 암을 친구처럼 다독거리면서 휴면상태로 같이 오래 가는것도 일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봅니다.

 

우리 몸무게에 암이 차지하는 비율은 직접 사망원인이 되기에는 간접적인 원인이 될수있다고 보기도 하지요.

 

다만 방법론적으로 아직은 힘들기에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길 권합니다.

 

1) 몸을 봐가면서 암공략(주로 현대의학 분야나 일부 병원밖요법...비소, B17 등등)을 효과적으로 하면서

2) 동시에 면역을 비롯한 자연치유력 강화를 병행하는것으로 아직 저는 기본 치료 방향으로 삼고 있으며 어디에 더 시간을 투자하는가?는 암종, 병기, 환자상황을 잘 체크해가면서 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암치료율의 증가는 환우와 가족, 암 연구가, 각종 의학 요법 관계자, 암 사이트및 단체, 국가 등이 합심해 협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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