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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수술,항암,방사선의 부작용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11. 16. 18:36

 

 

 

 

 

수술,항암,방사선의 부작용

 

수술의 부작용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발현 시기에 따라 급성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급성부작용은 수술 직후에 일어나는 합병증으로 출혈, 장폐색, 혈관손상, 요관손상, 직장파열, 폐렴, 폐색전증 등이 있으며, 만성 합병증으로는 장기의 기능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이 생기는 원인은 암을 완전히 절제하기 위해 장기적출 및 광범위한 주변조직, 림프절절제술을 동시에 시행하기 때문입니다. 


출혈

수술로 인한 출혈수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혈압이 정상화되면서 수술부위출혈이 발생하여 수혈이나 드물게는 지혈을 위한 응급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술상처 치유지연

환자의 전시상태에 따라 수술 후 영양장애, 감염, 과다한 피하지방 등으로 인하여 수술자리가 잘 아물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에 염증이 생기면 상처를 벌려 배농을 하고, 항생제 치료를 하면서 상처 치료를 합니다. 며칠 후 상처가 깨끗해지면 다시 봉합을 합니다. 장액종이란 맑은 조직액이 상처 틈에 고여 상처 치유를 방해하는 것으로, 피하지방이 두꺼운 환자에게 잘 생깁니다. 배액을 해주면 저절로 아물게 됩니다.


○ 발열

수술상처 부위를 통한 균의 침입으로 인해 발열이 날 수 있습니다. 농과 병균이 피를 따라 몸 전체에 퍼지는 패혈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섬망

고령환자에서 쉽게 발생하며 가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일시적으로 대뇌기능이 억제되어 환각현상이 생기거나 사람과 장소를 잘못 알아보며, 헛소리를 하거나 심한 흥분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대부분 일시적이고 후유증이 없지만 흥분이나 환각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기폐폐렴

수술 후의 통증으로 인해 숨을 크게 쉬기가 어려워 폐가 짜부러지는 현상을 무기폐라 합니다. 수술 후 열이 나는 가장 많은 원인이며, 그대로 방치하면 호흡 곤란과 폐부전이 올 수도 있고, 폐렴이 생기기 쉽습니다. 수술 후의 폐렴치료가 쉽지 않고, 폐부전증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려면 수술심호흡을 하고, 수술 다음날부터 일어나서 걷고, 기침을 하여 가래를 뱉어내야합니다. 수술 전 풍선 불기나, 특수한 흡기 연습기구를 가지고 숨을 크게 쉬는 연습을 하고, 수술 후에도 이를 활용해 숨을 크게 쉼으로서 폐가 짜부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 문합부 누출

위암이나 대장암 등의 수술에서 음식이 소화관을 통과하게 하기 위해 장과 장을 이어주어야 합니다. 장과 장의 문을 합해준다는 의미로 문합이라고 하는데, 수술용 실로 장을 꿰매거나 스테플러처럼 자동 문합기로 봉합을 합니다. 우리 몸의 치유 작용에 의해서 꿰매놓은 장과 장이 붙어 섬유조직이 생겨나면서 단단하게 아물게 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치유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에 마치 상처 꿰매놓은 것이 안 붙고 벌어지듯이 배 안에서도 이 문합 부위가 안 붙고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 안에서 장이 벌어진다는 것은 마치 장이 터진 것과 같은 상황이므로 장내용물이 배안에 고여 복막염이 생기고, 농양이 생기게 됩니다. 패혈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복통이 심해지고, 열이 나거나, 황달이 오는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복부전산화단층촬영(CT)과 장 촬영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은 수술을 다시 하기보다는 보존적 요법을 하게됩니다. 금식을 오래 하여야하고, 정맥 주사로 영양제를 투여하고, 농양 등의 감염증을 배농과 항생제 투여 등으로 치료합니다. 대개 새는 부위가 미세한 경우 새는 양도 적고, 아무는데 시간이 적게 걸리지만 대개 6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고, 다른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치유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통증이 없어지고, 열이 나지 않고, 혈액 검사에서 염증 소견이 없으면 복부 전산화 단층촬영과 장 투시 촬영으로 잘 아문 것을 확인하고, 식사를 시작할 수 있게됩니다.


복강내 농양

배안에 고름 주머니가 생기는 것으로, 위 절제와 함께 비장 절제술이나, 대장 절제술, 간 절제술 등 다른 장기를 병합 절제한 후에 오기 쉽습니다. 수술 범위가 크고, 수술 시간이 오래 걸렸거나, 환자의 면역 능력이 떨어진 경우, 고령, 당뇨 등이 위험 요인입니다. 배가 아프고, 수술 후 5~10일 사이에 열이 날 수 있습니다. 배안에 관을 삽입하여 고름을 바깥으로 빼주고, 항생제 치료를 하게됩니다.

 

○ 장유착 및 장폐색

복부장기와 골반내 장기를 수술 받은 후에 생기는 흔한 합병증입니다.

장유착이란 수술한 부위로 장이 늘어붙는 현상으로, 심한 경우 장이 꼬여서 혈관을 축으로 몇 바퀴 돌면 혈관이 막히게 되어 장에 피가 안통하고, 시간이 지나면 썩어 버릴 수도 있습니다. 환자는 이때 배가 아프고, 배가 불러오고, 토하거나, 방귀가 전혀 안 나오게 됩니다. 심하지 않을 때에는 보통 코에 비위관을 꼽아 장내 압력을 떨어뜨리고, 금식을 하고, 항생제를 사용하면서 기다리면 장폐색이 풀릴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 장 유착 부위를 풀어주고, 필요하면 장절제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장폐색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수술 후 가능한 많이 걷는 것이 중요한 예방법입니다.

 

림프부종

림프부종은 유방암이나 자궁경부암 수술 등에 의해 림프절림프관제거되어 조직내의 림프액이 적절하게 배액되지 못하여 발생하는 발, 다리, 머리가 붓는 현상을 말하며, 근육이나 신경기능 이상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유방암 수술 후의 림프부종은 평생 지속될 수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은 별다른 문제없이 생활합니다. 여러 가지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있지만 가장 좋은 치료림프부종이 발생하지 않도

록 하는 것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항을 실천하시면 림프부종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 절대 수술 받은 쪽의 팔이 붓는 것을 간과하지 마시고 의사에게 알리십시오.

 - 수술 받은 쪽 팔에서 채혈하거나 주사를 맞지 마십시오.

 - 혈압도 반대편 팔을 통해 측정하십시오.

 - 격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은 가능한 피하십시오.

 - 꽉 끼는 반지는 피하십시오.

 - 목욕 시 지나치게 차갑고 뜨거운 것을 피하십시오.

 - 화상, 손상 등 가능한 외상을 피하도록 하십시오

 -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하십시오. 권장할 만한 운동은 산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입니다.

 

간기능이상, 위출혈, 췌장염

대수술을 한 일부 환자에서는 원인 불명으로 간기능이 급격히 악화되거나 수술 스트레스에 의한 궤양으로 심한 위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위출혈은 그 외에 심한 복통을 수반하는 급성 췌장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감각계 합병증

수술로 인해 광범위한 부위를 절제받은 경우는 수술부위통증이나 신경손상으로 인한 감각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기능장애

수술로 장기가 적출되거나 일부가 소실되는 것에 의한 부작용은 그 장기의 기능의 손상이 있을 수 있는데, 예를 들면 후두암으로 인한 수술로 성대신경손상과 목소리 변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식도암의 경우는 식도절제하므로 음식을 삼키는 기능에 장애가 생깁니다.  따라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재활훈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배뇨장애, 배변장애

자궁경부암의 경우 광범위 자궁절제술을 할 때 방광으로 들어가는 주변의 신경조직이 많이 손상되거나 제거되기 때문에 수술 후에 배뇨배변에 장애가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를 줄이기 위하여 최근에는 신경보존 광범위 자궁절제술 등이 개발되어 연구되고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원인

암세포는 빠르게 증식하고 분열하는 특징이 있으므로 대부분의 항암제는 빠른 성장을 하는 세포를 죽이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상세포 또한 암세포와 같이 빠르게 증식하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암세포 보다는 덜하지만 정상 세포도 손상을 받게 됩니다. 정상세포 중에서도 빨리 분열증식하는 세포, 즉 골수에서 형성된 혈액세포, 구강을 포함한 위장관상피세포, 머리카락세포, 그리고 정자, 난자를 만들어내는 생식세포 등이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항암화학요법 후에 빈혈이 오고, 백혈구혈소판 수가 감소하며, 입안이 헐고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올 수 있으며, 머리카락이 빠지며, 생식기능에 장애를 가져오는 등의 부작용이 있게 됩니다.

때때로 사람들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으면 약이 작용하지 않고, 부작용이 생기면 항암제가 잘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틀린 생각으로, 부작용의 유무와 치료 효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부작용의 종류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를 같은 용량으로 투여하더라도 환자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기간

화학요법이 끝나면 대부분의 정상세포들은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작용들도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회복 시기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작용은 일시적으로 발생하여 완전히 회복되지만, 어떤 부작용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몇 개월 또는 몇 년이 걸리기도 합니다. 때로는 항암제가 폐, 신장(콩팥), 심장 또는 생식기관에 손상을 준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화학요법의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에 있어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지만, 항암치료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의료진은 항암제투여 용량을 조정하거나 약물 종류의 변경 혹은 중단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의 일반적인 부작용과 관리방법

 

(1) 오심구토

항암화학요법 동안 나타나는 주된 증상으로, 대부분의 항암제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오심,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실제 약 70~80%의 환자가 항암화학요법오심, 구토를 경험합니다. 이 부작용의 원인은 항암제가 뇌의 중추신경계위장관점막에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대개 항암제투여한 후 1시간에서 길게는 8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항암제 투여 후 1주까지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는 항암제를 맞으면 토할 것이라는 이전의 경험으로 항암제투여 받기 전부터 오심, 구토를 느끼기도 합니다. 오심구토는 대부분 억제가 가능하고, 최소한 그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오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즉시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탈모

탈모는 신체적인 고통보다는 환자에 주는 심리적인 영향이 큰 부작용입니다. 많은 항암제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모발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부터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집니다. 이러한 탈모는 머리카락뿐만 아니라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치료동안 가발이나 모자, 스카프 등을 사용하여 손상된 모발을 가릴 수 있으며, 이 부작용은 일시적인 것으로, 머리카락은 화학요법이 끝나면 대개 1~2개월 후부터 다시 자라 정상으로 회복이 됩니다.

 

(3) 피부 및 손톱의 변색

가장 흔히 나타나는 부작용피부색이 검어지는 것이나 외관상의 문제를 제외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렵기도 하고 여드름 등이 생기기도 하고 손톱, 발톱이 검어지고 갈라지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이러한 부작용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여드름이 생겼다면, 항상 얼굴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피부용 연고나 치료용 비누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려울 경우에는, 파우더를 사용하듯이 그 부위에 옥수수 전분을 발라주면 됩니다. 건조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샤워를 하거나 목욕을 할 때 오랜 시간동안 뜨거운 물에서 하는 것보다 짧은 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좋고 크림이나 로션을 바르면 됩니다. 항암제를 정맥을 통해 주사하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혈관을 자극하여 경미한 통증을 일으키기도 하며, 혈관염증을 일으켜 혈관이 딱딱해지고, 혈관 위의 피부색이 혈관을 따라 검게 변하기도 합니다. 정맥주사를 할 때 항암제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항암제에 따라서는 주위 조직에 심한 손상을 주어 조직의 일부가 죽어 영구적인 상처나 흉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제정맥주사 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며, 최근에는 ‘히크만 카테터’라는 관을 우리 몸의 큰 정맥에 삽입하거나 ‘케모포트’라는 장치를 피부밑의 중심정맥관에 삽입하여 장기간 사용하기도 합니다.

 

(4) 점막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그 정도 및 빈도가 다르지만, 항암제에 의한 구강점막 상피세포의 손상으로 입안이 헐고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5~7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음식물을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지고, 전혀 먹지 못하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정맥주사로 수액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 입안의 상처를 통해 세균침투하여 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입안을 구강청정액으로 자주 헹구는 등의 방법이 예방에 도움이 되며, 약 2~3주가 경과하면 완전히 회복되므로 이 동안 구강을 청결하게 하여 이차적인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며, 심한 경우 통증완화하기 위하여 국소 마취액이 포함된 액으로 입안을 헹구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 뿐만 아니라 내장에 점막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설사를 일으키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를 막기 위해 정맥주사로 수액을 공급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심한 설사가 지속되거나 심한 복통이 동반될 때에는 의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5) 신경계 부작용

가장 흔한 것은 말초신경에 일어나는 부작용인데, 말초신경병증을 일으켜 손끝, 발끝이 저리고 무감각해지고 약해지고 통증까지 수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경미하며 치료가 끝난 후에는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그러나, 약제에 따라서 그리고 투여된 용량과 기간에 따라서 치료가 끝난 후에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매우 서서히 회복이 되어 오래 고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아직 없어 심한 경우 증상완화시키는 약을 처방하거나 원인 항암제의 용량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내장을 지배하는 신경부작용이 생기는 경우에는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변비를 막기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채소를 많이 섭취하며, 규칙적인 활동과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감염

대부분의 항암제혈액세포를 활발히 만들어내는 장소인 골수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골수에서 만들어지는 백혈구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므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감염은 구강, 피부, 폐, 요로, 직장, 생식기 등 신체 어느 부분에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수의 감소는 대개 항암화학요법을 시작한 후 1~2주에 시작하여 2~3주에 최저로 떨어지게 됩니다. 이후 3~4주에 정상으로 회복이 되는데, 백혈구수가 감소된 동안 감염의 위험이 증가하게 되므로 화학요법 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하여야 합니다. 가급적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공공 장소에 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대변을 보고 나서는 좌욕을 하고, 매일 샤워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부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피부를 건조하게 하지 말고 피부에 난 여드름이나 종기는 짜지 말도록 하며, 면도는 상처가 날 가능성이 적은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기나 전염성이 있는 질환을 가진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환자를 간호하는 사람은 손을 자주 씻어 손을 통해 균이 환자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러한 철저한 예방에도 불구하고 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다음의 증상이 발생하면 감염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빨리 병원으로 가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38℃이상의 열이 나고 춥고 오한이 나는 경우

 - 기침이 나고 목이 아픈 경우

 -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 피부 상처 부위에 발적, 통증이 있는 경우 등

백혈구 감소가 있는 경우 균이 몸에 들어오면 급속도로 감염이 진행하여 패혈증으로 사망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요합니다.

 

(7) 빈혈

항암화학요법은 온 몸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생성을 저하시켜 빈혈을 일으킵니다. 빈혈로 인해 무기력과 피곤함을 느낄 수 있고 어지럼증, 숨이 차는 등의 증상이 동반됩니다. 항암화학요법을 받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빈혈이 생기는데, 빈혈이 심한 경우에는 수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힘든 운동을 피하도록 합니다.

 

(8) 출혈

항암제에 의한 골수억제부작용 중에서 혈소판이 감소되는 것은 가장 드문 부작용입니다. 혈소판은 우리 몸에서 지혈 작용을 하므로 혈소판이 감소하면 출혈이 있어도 잘 멈추지 않고 사소한 상처로도 출혈을 하는 등 출혈의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심한 혈소판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자발성 출혈이 생길 수도 있는데 특히, 출혈이 뇌나 내장에서 있는 경우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쉽게 멍이 들거나 피부에 작은 붉은 반점이 생기거나 잇몸이나 코에서 피가 나는 경우, 혹은 붉은색 소변, 검거나 붉은색 대변이 배출되면 의사에게 알려야 합니다. 위험수준으로 혈소판이 감소하는 경우 혈소판수혈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양치질은 부드러운 칫솔을 사용하도록 하고 코를 후비지 말고 다치기 쉬운 운동이나 활동은 피해야합니다.

 

(9) 신장방광 부작용

어떤 항암제방광을 자극할 수도 있고, 신장에 일시적이거나 영구적인 손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항암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약제를 같이 쓰거나 수액을 주는 등의 예방 조치를 하므로 실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적습니다.

 

(10) 생식기능부작용

항암화학요법은 생식기관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발생여부와 정도는 항암제의 종류와 환자의 나이 등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수와 운동성이 감소하여 불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경우도 있고 영구히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이를 원한다면 치료 전에 의료진과 상의하여 미리 정자를 정자 은행에 보관하는 등의 방법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월경이 없어지는 경우가 있고 일시적 혹은 영구적 불임이 올 수도 있습니다.

 

주요 항암제부작용을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요 항암제별 발생 가능 부작용]

                             부작용

 

 

 

  항암제

 

.

 

 

 

 

 

 

 

 

 

 

 

 

 

 

 

폐섬유화증

심장

 

장애

 

 

 

 

 

 

 

 

Nitrogen Nustard

 

 

 

 

 

 

 

 

 

 

 

 

Cyclophosphamide

 

 

 

 

 

 

 

 

 

 

 

Ifosfamide

 

 

 

 

 

 

 

 

 

 

Busulfan

 

 

 

 

 

 

 

 

 

 

 

 

5-Fluorouracil

 

 

 

 

 

 

 

 

 

 

 

Methotrexate

 

 

 

 

 

 

 

 

Cytosine Arabinoside

 

 

 

 

 

 

 

 

 

 

 

 

Mitomycin-C

 

 

 

 

 

 

 

 

 

 

 

Daunorubicin

 

 

 

 

 

 

 

 

 

 

Doxorubicin

 

 

 

 

 

 

 

 

 

 

Bleomycin

 

 

 

 

 

 

 

 

 

 

 

Vincristine

 

 

 

 

 

 

 

 

 

 

 

 

Vinblastine

 

 

 

 

 

 

 

 

 

 

 

Nitrosoureas(BCNU, CCNU)

 

 

 

 

 

 

 

 

 

 

 

Procarbazine

 

 

 

 

 

 

 

 

 

 

 

 

Cisplatin

 

 

 

 

 

 

 

 

 

 

Paclitaxel

 

 

 

 

 

 

 

 

 

Docetaxel

 

 

 

 

 

 

 

 

 

Capecitabine

 

 

 

 

 

 

 

 

 

 

 

 

 

Etoposide

 

 

 

 

 

 

 

 

 

 

 

 

 

방사선치료의 부작용

 

방사선치료의 부작용방사선이 적용된 특정 부위나 범위, 조사된 방사선의 양,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치료 후에 몇주 내에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다음과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1) 피로

방사선치료 중에는 정상적으로 소모되는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이로 인해 방사선치료 과정과 이후에 많은 피로를 경험하게 됩니다.

 

(2) 피부의 문제

방사선이 조사된 국소적인 부분의 피부에 건조, 붉어짐, 부어오름, 가려움증, 벗겨짐, 약해짐, 색이 어두워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탈모

머리부분에 방사선을 조사한 경우 탈모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는 치료가 끝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

 

(4) 위장관 장애

방사선을 복부에 조사한 경우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구강 장애

방사선을 구강과 목 주변에 조사한 경우 구강건조, 헐어짐, 치아의 부식, 잇몸의 약해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의 저작과 연하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구강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점막염으로 인하여 식사를 하기가 어려워지거나 입안이 건조할 수 있고, 미각의 변화로 입맛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방사선치료 시작 후 2주 후부터 나타나기 시작하고, 방사선치료를 종료하면 수일 이내에 호전되기 시작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나, 심한 경우 장기간의 기능장애를 유발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고 구강을 청결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비뇨기 장애

골반강내 방사선을 조사한 경우 일부의 환자에서는 빈뇨, 배뇨 뒤에 작열감, 소양감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7) 생식기 장애

여성의 경우 방사선요법 후에 폐경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의사와 여성호르몬의 복용에 대해 상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혹 조사된 방사선의 양에 따라 치료 후에 다시 월경을 할 수도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정자의 생성능력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를 갖기를 원한다면 방사선요법 전에 의사와 상의하여 자신의 정자를 보관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8) 방사선 폐렴

방사선 폐렴증상은 미열 및 가벼운 기침, 가래를 동반하며 대개의 경우 1달 내지 2달 동안 증상이 지속된 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자연적으로 치유됩니다. 방사선 폐렴은 대개 방사선치료 직후부터 약 6개월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옮겨온 글 입니다

 

 

출처 :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글쓴이 : 김동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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