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仁山醫學] 흑염소 오핵단을 대신 하는 약염소 - [출전] 신약(神藥)
▶ 약염소1 - 여성 최고의 보약
검은 염소 한 마리에 사물탕 3제, 육미지황탕 3제, 궁귀탕 3제, 금은화 3근, 건칠피 3근, 밭마늘 깐 것 한접, 공사인(초) 1근, 생강, 대추 각 1되를 넣고, 흠씬 달여서 엿기름을 두고 삭여서 엿을 만들어 두고 수시로 먹는다. 이 산후보약은 여성의 최고 보약이니 산후조리 이외에 원기가 부족하거나 빈혈이 있는 여성은 신효하다. 애기를 가지기 전에 복용하면 애기가 건강하고, 애기를 낳고 난 후에 복용하면 만병을 예방한다.
<적용> 이 약은 여성 최고의 보약이면서 흑염소를 이용한 오핵단의 대용약 이다.
신경통, 관절염(關節炎), 척수염(脊髓炎), 골수염(骨髓炎), 신허요통(腎虛腰痛)에 유효(有效)하니 그 증상(症狀)을 참작하여 복용한다.
○ 상기 내용정리
흑염소 작은 것 1마리 털과 똥을 빼고 기름을 걷어낸 것, 밭마늘 1접,
금은화. 건칠피. 생강. 대추 각 3근, 숙지황 2.5근, 맥아(초) 각 2~3근, 산약 720그램, 천궁. 당귀. 공사인(초) 각 1근, 산수유 480그램, 백복령. 목단피. 택사. 백작약 각 300그램, 홍화 240그램.
○ 응용> 약량을 1/2로 줄일 경우
흑염소 작은 것 1마리 털과 똥, 쓸개를 빼고 기름을 걷어낸 것, 밭마늘 1접,
금은화. 건칠피. 생강. 대추 각 900그램, 숙지황 750그램, 맥아(초) 각 600그램, 산약 360그램, 천궁. 당귀. 공사인(초) 각 300그램, 산수유 240그램, 백복령. 목단피. 택사. 백작약 각 150그램, 홍화 120그램.
▶ 약염소2 - 혈성암치료법
한반도는 각종 난치병과 암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藥物)이 가장 풍부한 곳이다. 과학문명의 발달에 따라 계속해서 발생하는 원인 모를 괴상한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은, 이 땅에서 자라는 동식물(動植物)과 광물, 공간 색소(色素) 중의 약분자 및 바닷속의 약소(藥素) 등 무궁하다. 피가 마르는 병인 혈성암(血性癌)도 현대과학문명이 낳은 괴질의 하나이다. 이 병은 분자 파괴에 따른 색소 고갈로 인하여 발생하게 된다. 이의 원인과 치료법을 살펴본다.
색소와 분자는 곧 풍(風)이다. 풍이란 글자를 풀이하면 무릇 범(凡), 벌레 충(蟲) 즉, 세균이라는 뜻이 된다. 풍에는 양풍(陽風), 음풍(陰風)이 있는데 양풍은 봄바람이고, 음풍은 가을바람이다. 풍이 분자이고, 분자가 곧 풍인 셈이다. 선천적으로 양성(陽性)분자는 아버지의 정(精)에서, 음성(陰性)분자는 어머니의 피(血)에서 각각 받는 것이다. 그러나 호흡으로 색소 중 분자를 취하여 양성분자를 보충하고, 음식에서 영양을 흡수하여 음성분자를 보충할 수 있다. 그런데 20세기에 접어들면서 인체의 색소 고갈과 분자 파괴현상이 과거에 비해 부쩍 늘어난 까닭은 핵실험에 의한 낙진(落塵)과 각종 화공약품에 의한 오염의 심각성 때문이다. 핵낙진의 대기 오염, 화공약품의 물과 초목에 대한 오염, 그로인한 각종 음식물의 독성(毒性)함유 등으로 인체의 건강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 위협받고 있다. 이 오염이야말로 혈성암, 간암, 폐암, 위암 등 난치병의 주원인이 된다.
분자조직을 핵성(核性)이라고 하는데, 핵성은 모든 것 속에 함유되어 있다. 각종 오염으로 인한 핵성 피해도 색소 고갈증에 속한다. 핵성 피해는 폐신경 조직의 약화(弱化)를 초래, 진기(眞氣)를 충분히 호흡하지 못하고, 비(脾) 신경조직의 장애를 불러 영양흡수에 지장을 받게 한다. 간(肝)의 조혈(造血)신경과 유통혈관이 모두 제 기능을 올바로 발휘하지 못하면, 염증과 빈혈이 생기고 변혈(變血), 사혈(死血), 냉혈, 혈고(血枯,피가 마르는 병) 등의 현상이 나타난다. 이것이 곧 분자파괴로 오는 색소 고갈증이다. 혈성암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오핵단(五核丹)이 필요하다. 오핵단은 공간 색소 중의 산삼(山蔘)분자를 다섯 동물의 간에 합성시켜 만든 알약을 말한다. 이 오핵단은 혈성암 뿐 만 아니라 모든 암과 난치병에 신비할 정도로 효과가 있으나 제조 비용이 많이 들고 오랜 기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다.
다음 치료 방법은 쑥뜸이다. 중완과 관원혈에 각각 3천장씩 뜸으로써 온몸의 신경을 회복하고 조직을 강화하여 자연히 병이 낫도록 하는 방법이다.
그 다음 방법은 약염소를 복용하는 것이다. 약염소는 오핵단 하나의 원료로서 흑염소에 음양곽 9백근과 기타 약재를 먹인 것을 말한다. 약염소를 키우기 어려울 때는 부득이 일반 염소를 대신 쓰되 육미지황탕과 귀비탕 각 2제(劑)에 녹용 3냥, 금은화 300그램(반근)을 가미하여 달여서 엿기름을 넣고 수시로 먹도록 한다.
○ 상기 내용정리
흑염소 작은 것 1마리 털과 쓸개, 똥을 빼고 기름을 걷어낸 것, 녹용 3냥(112.5그램), 금은화 300그램, 맥아(초). 숙지황 각 600그램그램,
산약 480그램, 산수유 320그램, 백복령. 목단피. 택사 각 240그램. 당귀, 용안육, 산조인(초), 원지, 인삼(6년근이상), 황기, 백출, 백복신 각 160그램. 당목향 80그램, 원감초 40그램
※ 四物湯(사물탕)
熟地黃(숙지황). 白芍藥(백작약). 川芎(천궁). 當歸(당귀) 각 1돈 2푼 5리.
사물탕은 대표적인 보혈이다. 보혈제는 혈허를 개선시키는 약이다. 여성은 매달 생리를 하기 때문에 혈허가 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사물탕은 혈허 처방약의 대표적인 약이라고 볼 수 있다.
혈허라 함은 피가 모자라 생기는 병증을 말하는데 피의 내용이나 기능이 모자란 것으로 몸 전체나 몸의 일부에 영양이 불량한 증세로 나타난다. 동시에 내분비조절이상, 순환불량, 자율신경계 및 신경계의 실조가 나타난다. 혈허의 일반적인 증상은 안색이 나쁘고, 피부에 윤기가 없으며, 어지럽고, 눈이 가물거림, 손톱에 윤기가 없고, 무르며, 탈모와 마미감이 있다. 이러한 증상은 빈혈증이나 말초순환장애라고 표현된다.
당귀는 보혈약, 천궁은 활혈약이다. 백작약은 보혈과 간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한다. 숙지황은 음을 더하고 혈을 보한다. 사물탕(四物湯)은 혈병을 두루 치료한다.
※ 六味地黃湯 (육미지황탕)
熟地黃(숙지황) 4돈, 山藥(산약) 3돈, 山茱萸(산수유) 2돈, 白茯苓(백복령). 牧丹皮(목단피). 澤瀉(택사) 각 1돈반.
소양인(少陽人)의 허로(虛勞), 냉체(冷滯), 숙체(宿滯), 도포(倒飽), 불사음식(不思飮食), 주상(酒傷), 구토(嘔吐), 건구(乾嘔), 해수(咳嗽), 몽유(夢遺), 백음(白淫), 단기(短氣), 경계(驚悸), 건망(健忘), 실혈현훈(失血眩暈), 식담(食痰), 고충증(蠱蟲症), 소변불금(小便不禁), 오복이물(誤服異物), 유즙불하(乳汁不下), 복통(腹痛), 요통(腰痛), 치루(痔瘻), 월경부조(月經不調), 최산(催産), 자현(子懸), 산후허로(産後虛勞), 소아해로(小兒解顱) 등을 치료한다.
효능(效能)은 보신보음(補腎補陰)하고 전정정지(塡精定志)하여 중풍조기(中風調氣)에 쓴다.
처방 중에 숙지황, 구기자, 산수유는 보신(補腎)하고, 택사, 목단피, 백복령은 신(腎)을 튼튼하게 하여 신기(腎氣)를 조절한다.
이 처방은 원래 소아용 처방이다. 그러나 현재는 성인이나 소아가 보음할 필요가 있는 증상등에 두루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체온이 높거나 혹은 스스로 열감을 느끼는 경우, 맥박이 빠르고 강한 경우, 입이 마르고 물을 많이 찾으며 특히 냉수를 좋아하는 경우, 서늘한 곳을 좋아하며 더위를 못 참는 경우 지방질 음식 또는 달고 신 음식을 좋아하는 경우, 소화가 잘 되고 식욕이 좋으며 심하게는 빨리 배고파져 자꾸 먹으려는 경우, 소아의 발육부전, 지능발달의 지연, 소아의 선병질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쓰며 만성간질환 영양불량 선천성 허약증 등에 많이 쓰고 당뇨병과 소변불리 증상 등에 두루 쓰이고 있다.
육미지황탕은 위암발생률도 낮추며 식도암 조기 병변인 식도상피세포의 심한 증식에 대한 치료효과가 있고 폐, 임파종양을 억제한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또 성기능이 낮아진 흰 쥐에게 이 약을 7~14일 먹인 결과 성기능이 뚜렷이 좋아졌다는 실험보고도 있으며 당뇨병 에도 임상적으로 뚜렷한 개선효과가 있음이 밝혀졌다.
※ 芎歸湯 (궁귀탕) - 인산님의 처방으로 <방약합편>에서는 홍화가 없다.
포의불하(胞衣不下)를 치료한다.
당귀(當歸). 천궁(川芎) 각 1돈 반, 홍화(紅花) 1돈.
산후의 어지럼증. 하혈이 과다해서 빈혈이 되어 어지러운 것인데. 보혈(補血)이 필요하다. 어혈이 잘 배출되지 않아 어지러운 것은, 명치가 꽉 막혀 정신이 혼미하고, 입을 놀리지 못하며 인사불성이 되는 경우 파혈(破血 ; 깨트릴 파)해서 순환시킨다. 산후 두통, 진액고갈에 의한 변비. 산후 폐허증(기침), 대소변 불리, 자궁이상 등에 쓴다.
※ 귀비탕(歸脾湯)
당귀, 용안육, 산조인(초), 원지, 인삼(6년근이상), 황기, 백출, 백복신 각 1전. 당목향 5푼, 원감초 3푼
☆ 포의불하 (胞衣不下)
포의불출(胞衣不出), 식포(息胞), 식태(息胎), 태의불출(胎衣不出), 태의불하(胎衣不下), 아의불출(兒衣不出), 포창불하(胞脹不下). 태아를 분만한 후 태반(胎盤)이 잘 나오지 않는 것. 대부분 분만 후에 원기(元氣)가 크게 허하여 계속 배출시킬 힘이 없으므로 패혈(敗血)이 포중(胞中)에 유입(流入)되어 포(胞)가 커져서 나오지 않거나, 사기(邪氣)가 침범하여 기혈(氣血)과 엉겨서 머물기 때문이다. 기(氣)가 허한 자는 기혈을 크게 보(補)하여야 하므로 인삼양영탕(人蔘養營湯)을 쓰며, 기혈이 응체(凝滯)되어 불룩해져서 내려가지 않는 것은 양혈축어(養血逐瘀)하여야 하므로 생화탕(生花湯)에다 익모고(益母膏)를 합하여 복용하고, 동시에 합곡(合谷), 삼음교(三陰交) 등의 혈(穴)을 침자(鍼刺)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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