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나를 위한 위로 '웃음치료와 울음치료'
신이 주신 선물 웃음과 울음.
이 웃음과 울음이 지친 나를 위한 위로이기에 웃음과 울음을 치료의 방법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웃음은 우리 몸의 항상성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불안하고, 긴장된 상황에서는 웃음이 나오지 않지만, 웃다보면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지는 이유가 교감 신경계의 흥분 상태를 낮추고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를 풀어주게 되기 때문이다.
슬픔과 상처로 흘리는 눈물은 스트레스 유발 호르몬인 카테쿨라민을 몸밖으로 배출함으로써 몸 안의 스트레스를 소각시킨다. 지나치게 웃거나 우는 것을 억제하도록 훈련 받아온 우리들. 맘껏 웃고 맘껏 울면서 메마르고 지친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로해 보자.
동안 만드는 웃음 (하회탈 웃음)
먼저 양쪽 가운데 손가락으로 눈가의 까마귀 발처럼 생긴 까마귀 발 주름을 살짝 내려 주시고 하나, 둘, 셋 하고 난 뒤, <나 ~ 예쁘지?>하고 10초간 마주 본다.
다시 가운데 손가락으로 까마귀 발 주름을 내리고, 엄지손가락으로 입 꼬리를 올리고, 나머지 손가락으로 대협골근, 소협골근을 살짝 잡고, 하나 둘,셋 하는 순간 옆 사람을 가까이 보면서~ <나한테 반했지?>하면서 10초가 마주보고 웃어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10초간 유지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은 10초간 수축과 이완을 통해 운동이 된다.
오늘 하루로 그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게 되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건강하게 우는 법
건강하게 우는 방법은 자신을 100% 이해해주고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사람 앞에서 목 놓아 우는 것이 제일 좋다. 횡경막이 떨리도록 크고 세게, 오래 울라고 권한다. 그래야 쌓였던 울분이 씻겨나가면서 마음이 안정되고 신체기능이 원활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가 어려우면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혼자 울어도 좋다. 많은 주부님들이 드라마를 보면서 이미 그러고 계시겠지만, 눈물이 멎을 때까지 흐느끼면서 흘려보는 것도 좋다. 하지만, 그런 후에는 우니라 지친 몸을 추스르고, 마음을 밝게 전환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웃음의 효과
① 혈액 : NK세포(natural killer cell)라고 하는 면역세포가 활성화되고 면역기능이 강화된다. 이 세포는 암세포를 공격하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줄여준다.
② 관절과 근육 : 관절과 근육의 이완을 가져온다. 편안한 릴렉스는 통증치료의 기본이다.③ 폐 :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을 억제하고 웃을 때 신선한 공기가 신경 조직 이완되어 폐 속 깊은 곳까지 산소가 공급되어 나쁜 공기를 내보내고 깨끗한 공기로 순환시킨다.
④ 심장 : 스트레스 호르몬을 억제하고 혈압, 혈당을 정상치로 유지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⑤ 소화기관 : 인터페론 감마분비를 촉진시켜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증가, 각종 소화기암을 예방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관을 안정시킨다. 크게 웃으면 심리적 안정과 내장운동, 전신운동을 통해 소화를 돕는다.⑥ 얼굴 : 이런 호르몬 효과는 옥시토신이나 에스트로겐 효과와 비슷하게 항 노화기능도 있다.
웃음 치료! 이럴 때는 이렇게
1) 치매 예방 웃음 치료 - 손뼉 치기 웃음
웃음치료 전 몸 풀기 단계 : 웃음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백설공주 거울웃음 으로 얼굴 근육 풀어야 한다. <거울아 거울아~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예쁘니?> <바로 나~>그리고 10초 정도 박장대소한다.
손뼉 치기 웃음 :
이 박수는 집중력, 판단력, 협응력을 요하는 웃음으로 웃음보를 자극하는 최고의 웃음이다. 방법은 내 무릎 한번, 상대방 손뼉 한번, 내 무릎 두 번, 상대방 손뼉 두 번. 9번을 반복한다. 속도는 빠르게, 입으로 하하, 눈은 서로 마주 본다. 틀리면 꿀밤을 맞고, 맞으면서 웃는다.
이 웃음 동작을 하면
- 몸을 바르게 해준다.
- 림프액 순환을 증가시킨다.
- 혈액순환이 빨라진다.
- 즐거움이 더해진다.
- 박수 소리로 집중이 되고 하나가 된 기분 등의 효과가 생긴다.
2) : 면역력 높이는 웃음 치료 - 침샘자극 웃음
침샘을 자극하면서 웃는 방법이다. 먼저 귀밑에 있는 이하선에 살짝 손을 대고 비비면서 앞뒤로 몸을 흔들면서 크게 웃어준다. 침샘이 자극되어 입안에 침이 고이고 혀가 부드러워지면서 웃기도 편해요. 턱관절이 빠질 염려도 없다.
네네네 혀를 씹는 방법 :
혀를 앞으로 내 밀면서 끝에서부터 꼭 꼭 꼭 씹어줌으로써 이하선뿐만 아니라 혀 밑에 있는 설하선을 자극하여 실제 침이 많이 분비된다. 구강 건조증으로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어요.
3) 스트레스 해소 위한 웃음 치료 - 쓰다듬기 웃음
쓰다듬기 웃음 방법은 자기를 안아준다. 그리고 자기이름을 부르거나, 자기 이름 뒤에 공주님이라고 붙여도 좋다.<○○○ 공주님, 쓰다듬기 될까요?>자기한테 물어본다. 그리고 비비면서 <어머나~~> 등등 감탄사를 자아낸다.
다음 단계로 두 사람 마주보면서 <○○○ 못난이 공주님, 오늘은 제가 마음껏 훑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서 손으로 훑어 내린다.
간지럼을 타면서 서로 마주보고 웃게 된다.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웃음소리를 내고, 신체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웃음보가 자극되고, 웃음계가 활성화되면서 부교감 신경이 흥분하게 되고, 긴장이나, 불안, 초조한 감정이 사라진다.
웃고 나면 스트레스가 해소 되는 이유
교감신경 : 원시시대 사냥을 할 때처럼 위급한 상황에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기전으로 싸울 때와 같이
심장이 빨리 뛰고, 눈을 크게 뜨며 모든 소화기관 및 비뇨생식기의 기능이 억제되고 근육의 긴장이 고조되는 방향으로 작용하게 된다.
부교감신경 : 그와 반대로 편안한 상태에서 근육이 이완되고 모든 내장기관으로의 혈류가 원활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현대인들을 항상 긴장하고 있으며, 교감신경계가 상대적으로 항진되어 있는 반면에, 불안해하지 않고 편안하게 웃게 되면 교감신경이 억제 되고,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모든 기관의 혈류가 원활하게 되어 각 기관이 최대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소리 내서 웃어야 하는 이유
미소를 짓는 것도 기분 전환에는 도움이 되지만 운동, 치료적 측면에서는 크게 웃는 것보다는 효과가 떨어진다. 크게 입을 벌리고 소리를 내며서 크게 웃는다는 것은 자동적으로 몸의 움직임이 커지면서 심장박동수와 호흡수가 빨라지고 신경계, 내분비계, 면역계가 동시에 반응을 보이게 된다.
그래서 큰 웃음은 운동처럼 근육, 관절의 움직임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등에 약간 땀이 베일만큼의 운동이 좋은 것처럼, 배가 아플 때 까지 크게 웃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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