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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차선책에 관하여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3. 12. 4. 23:09

 

암 환자와 보호자의 선택과 결정 그리고 차선책에 관하여 

 

암 진단을 받고 초기 이거나 전이가 안 된 경우에는 현대의학적 치료로 왠만하면 호전이 되거나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러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현대의학적 치료가 끝났다고 방심을 하거나 자신의 건강 관리를 소흘히 할 경우에는 재발이 되거나 전이가 되는 경우가 많기에 환자나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그리고 3기암 4기암 혹은 말기암이 되더라도 치유가 어렵거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기에 희망의 끈을 놓을 필요은 없다고 본다. 지금까지 수 많은 환자 사례를 보면 증세가 좋을 것 같다가도 갑자기 악화 되는 경우가 있고 예측을 할 수 없는 것이 암의 특성인 것 같다는 생각이다.그러므로 일반인들은 암에 관하여 공부를 많이 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암과의 싸움을 하여야 한다.

 

중요한 것은 암에 관하여 알고 대처를 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며 그냥 의료진이 하라는대로 따라하더라도 자신의 암에 관하여 많이 공부하면서 어느 시점에서 한계를 느끼거나 이 것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 다음 단계인 차선책을 강구하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의사도 오진을 할 수 있고 미처 진행중인 암을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의심이 들 경우에는 다른 병원에서 재차 검진을 받아 본다고 손해 날 것은 없다. 이런 경우 기본적인 증상외 또 다른 증상이 있거나 치료에 큰 차도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환자와 보호자는 투병 과정에서 의심이 들 경우에는 신속하게 병원을 옮겨 재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다고 병원을 쇼핑하듯이 옮기거나 의료진을 무조건 불신할 필요성은 없다. 의사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만 경륜과 실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는 것 이다.

 

 

암의 치료는 기본적으로 현대의학적 치료에 근간을 두고 치료하여야 한다. 국내 암 치료의 경우 거의 기본적으로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로 관리하고 그 외 면역 치료법, 감마나이프 시술등 몇 가지를 시도하지만 아직까지 한정된 치료법으로 국한되어 있다. 그리고 국내 메이저급 병원에서 3대 요법에만 치중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한데 언제가는 한국도 선진 외국처럼 통합의학적 방법으로 접근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 본다,

 

 

암을 통합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진료하는 의료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현대의학적 3대 치료는 물론 어떠한 방법이라도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호전이 되거나 유효성이 있다면 점차적으로 시도하는 것이 통합의학적 치료이다. 자연 치유, 니시 요법,뉴스타드등 다양한 방법론이 있으며 선진 외국의 경우 통합의학쪽으로 많은 치중을 하고 있다는 것이 대세이다.

 

최근들어 지방의 S병원의 경우 통합의학적 치료로 자리잡아 암 분야 개척자적 역활을 하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병원들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면 하는 바램이다.또한 니시요법 전문 병원도 생겨나고 다양한 방법으로 암환자를 위하여 노력하는 병원들이 속속 늘어가고 있음에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필자의 욕심이라면 선진 외국 특히 독일의 암 치료 시스템을 도입하여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특히 환자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나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어야 한다.이러한 노력은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본다,

 

예를들어 특정 항암제의 경우 미국에서는 처방을 하지 않는데 한국은 단지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와 보험이 적용된다는 논리로 환자에게 처방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것은 빨리 시정이 되고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항암제도 환자의 부담이 적도록 의료보험 적용이 폭 넓게 적용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험 혜택 분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감기 몸살의 경우 100% 본인 부담으로 돌리고 그러한 재원을 암환자의 치료에 적극 도입하였으면 하는 마음이다.

 

 

면역 요법은 암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면역력만 높인다고 암을 완치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지나친 편견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에는 몇 가지 시도되고 있으며 소문만 무성하고 외국까지 방문하여 많은 돈을 투자하고도 실제로 효과가 적은 방법도 있고 적은 돈을 투자하고도 면역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방법도 존재를 한다.

 

참고로 의학적 유효율이라는 것은 그러한 새로운 치료법이 최소한 51%의 치료 효과가 입증되어야 하지만 아직까지는 그 정도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되고 있다.

 

금전적 여유만 있으면 어떤 것이라도 시도해 보고 싶은 것이 환자의 마음이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보다 신중하게 판단을 하여야 할 것 이다.그리고 의료계에는 불편한 진실들이 많이 존재함으로 환자와 보호자가 잘 판단하여야 할 것 이다.적은 돈을 투자하고도 기대 이상의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도 몇 가지 존재를 하지만 특정 제품을 홍보하는 것 같아 자제를 하고 싶다,

 

 

항암 효과가 있다는 약초와 건강 보조식품의 섭취는 주의가 요구 된다. 방송에서 특정 약초를 먹고 암을 완치했다는 인터뷰 내용이 많이 보고 되고 있지만 결코 그러한 말에 현혹되거나 맹신하여서는 안 된다.

 

어떤 환자가 A라는 약초를 먹고 암을 나았다고 하더라도 본인도 그와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막힌 착각이다. 물론 그러한 방법으로 암을 나은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확율적으로 매우 낮다고 보면 되고 그러한 약초를 먹고 암을 나았다고 하지만 그 환자는 또 다른 이유로 인하여 암을 극복하였을 수도 있는 것 이다.

 

한마디로 암은 한 가지 방법으로는 쉽게 이길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그러한 약초들이 효과가 전혀 없다고 폄하하는 것은 아니다. 나름대로 항암 성분이 있어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암을 나을수도 있겠지만 아직까지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 된 상태이기에 맹신하여서는 안 되고 그러한 약초를 먹고 안 먹고는 환자의 판단에 맏겨야 한다.

 

다만, 자연속에서 자란 약초를 전문가의 조언하에 복용한다면 좋은 효과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아무런 지식이 없는 일반인 무작정 그러한 약초를 함부로 먹다가 간 수치가 상승되거나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가 요구 된다.

 

특히 항암 치료중에는 어떠한 약초나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 그 이유는 항암 치료 중에 그러한 성분들로 인하여 약효가 낮아지거나 특정 성분으로 인하여 부작용이 야기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약초와 건강 보조식품을 먹으려면 항암 치료가 종료된 후 먹는 것이 좋다고 본다.

 

 

암 환자는 어떠한 음식이라도 골고루 잘 섭취하여야 한다. 간혹 암 환자는 육류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돌팔이 전문가들이 있는데 그러한 말에 속지 말고 환자에게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먹어야만 암을 이길 수 있는 상태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으며 돼지고기류와 트랜스 지방이 많은 부위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소고기 중에서 홍두께살,우둔살이 좋으며 오리고기, 보신탕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위암이나 대장암과 같은 소화기 계통의 암 환자는 입맛이 없거나 식사를 잘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억지라도 잘 먹어야 하며 죽을 만들때도 다양한 음식 재료를 이용하지만 소고기를 1일 섭취량을 적당하게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암이 전이가 된 경우에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거나 증세가 악화 될 경우에 통증이 없더라도 심각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잘 대처를 하여야 한다, 암은 어느 순간 급격하게 진행이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어떠한 방법이 좋은지 보조적 요법 중에서도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것을 선택하여 시도하여야 한다, 간혹 방심하다가 증세가 악화되어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상황이 되기 전에 미리 잘 대처해야 한다.

 

생각은 신중하게 하되 판단은 빨리 하여야만 심각한 통증으로 벗어 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암에 관하여 잘 모르면 통합의학쪽으로 진료하는 전문의와 상담을 통하여 어떠한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인지 판단을 하여야 한다.

 

단, 조심하여야 할 부분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을 무모하게 도전하지 말고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조사하고 보호자와 가족과 잘 의논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암 환자가 의료계에 종사하였다고 암을 다 아는 것 처럼 자만하여서는 안 된다, 암은 알려진 방법외 다양한 방법론이 있고 새로운 치료법이나 보완 요법들이 많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겸손한 자세로 접근하였으면 한다. 그러므로 암에 관하여 속단하거나 예단을 하여서는 안 되며 통합의학 전문의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유 한다.

 

암을 극복하는 방법론은 지구상의 모든 방법을 다 수집하면 수백가지 방법이 있으며 그 중에서 비록 검증이나 인증을 받지 안 해도 암이 호전되거나 완치되는 사례는 얼마든지 존재를 하고 전문 의사도 이해하지 못 할 정도의 결과도 있을 수 있다는 것 이다.결론적으로 암의 특효약이나 비법은 존재하지 않지만 어떠한 방법이라도 암을 이기면 되는 것 이다.

 

쥐를 잡은데 흰고양이 이던지 검은 고양이 이던지 색깔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양이는 쥐만 잘 잡으면 되는 것이다/흑묘백묘  

 

 

뛰어난 암 치료법이라도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검증된 치료법이나 검증받지 않은 방법 중 암 치료의 유효성이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환자의 암종이나 증례에 따라 예후는 아무도 예측을 못 한다.

 

그러므로 너무 자만하거나 꼭 한 가지 방법에만 편중하지 말고 기본적으로 정상 체중 유지와 정상적인 식사도 유지하고 영양 결핍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여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암은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해야만 이길 수 있다.

 

지금 견디기 어려운 통증과 짜증,분노,우울감이 엄습하더라도 그러한 여건을 환자 스스로 벗어나도록 노력을 하여야 한다. 환자의 입장에서 너무 힘들기에 차라리 삶을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암을 이겨내고 살아야 한다. 우리의 인체는 마음에 따라 변화를 한다.

 

 

이상으로 필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나열을 하였지만 단순한 정보로 여기고 암의 진단과 치료는 반드시 전문 의료진의 조언에 충실하길 바랍니다. 아무쪼록 모든 환우님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 합니다/의공학 전문가 김동우 http://blog.daum.net/inbio880

출처 : 폐암-함께 극복합시다
글쓴이 : 더라이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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