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먹거리/인산의학

[스크랩] [仁山癌處方集] 탕약 달이는 방법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7. 30. 13:36

인산의학에 나오는 탕약 달이는 방법

 

1. 달이는 방법

 

건재의 분량이 많을 때에는 물 8 말, 적을 때는 7 말 쯤 넣고 달여야 하니, 약 달이는 솥은10말들이 큰 솥이라야 한다.

모든 약재를 한 솥에 다 넣고(공통약과 함께) 가스불로 달이는데, 끓은 뒤에는 불을 아주 약하게 하여 하룻밤 동안 달인다.

(9~15시간)

 

이 약을 다시 슬쩍 짜서 찌꺼기는 버리고, 약물이 너무 많거든 다시 졸여서 탕약이 3~5되가 되도록해야 먹기가 편하다.

약을 꼭 짜면 약재 속의 독이 탕약에 스며 나오니, 세게 짜지 말고, 슬쩍 짜야 한다.

(채밭이로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받는 것이 좋다)

 

2. 탕물

 

탕약 달이는 데는 수돗물을 쓰지 말라.

명산대천의 좋은 물, 산속에 있는 절간의 물, 가급적 오염이 안된 깨끗한 물을 쓰는게 약효가 더 난다.

 

3. 약탕

 

현재 한방병원이나, 개소주집(탕제원)에서는 압력솥을 사용해서 약을 달이는 데,

이렇게 하면 탕약속에 스며나오는 독성 때문에 아주 해를 입게되니, 작은 병을 고치려다, 더 큰 병을 만드는 어리석은 짓이다.

 

동양의 모든 약학과 의학이론은 1기압상태에서 약을 달이는 걸 전제조건으로 해서 발전, 연구되어 온 것이므로,

압력솥을 사용하면, 전부 어긋나게되니, 압력솥 사용은 한의학 자체를 전면 부인하는 것이다.


- 仁山癌處方集 최광춘 편저 -

 

출처 : 인산을 사랑하는 벗님들
글쓴이 : 지지[장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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