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관련 글 모음/암격언 30

[스크랩] (암 격언 30) 28.정신적 건강은 눈에 안 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9. 11. 14:53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28. 정신적 건강은 눈에 안 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오래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큰 적이며 속히 용서를 시행하라~

      마음 치유를 받아라~

       -(근심, 스트레스 등으로 교감신경 항진? 상대 성품 파악하려면?)

 

생각은 말을 낳으며, 말은 행동과 습관을, 습관은 인격을, 인격은 삶을 만들게 된다.

 

암은 육체는 물론 정신, 영혼에 깊은 연관이 있기에 전인적으로 다루어져야만 하며

특히 암 환우들은 발암 전은 물론 발암 후에도 각종 마음에 문제로 인해 고민 한다.

병원에서 비껴난 환우들의 바램은 2가지는 대개 좀 더 편히, 더 길게 사는 것이다.

그러나 더 오래 사는 것보다는 어떻게 보낼까에 대한 관심은 그리 크지 않은 듯하다.

 

암은 마음과 깊은 관련이 있으며 실제 몸 해독보다는 마음의 해독도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 암 환우들이 이미 정신의 암(얽메임, 쓴뿌리, 슬픔, 갈등, 공포, 비난, 이기심,

집착, 분노, 원망, 한, 죄책감, 두려움, 후회, 절망, 자포자기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교감신경계 우위의 체내환경을 조장하기에 치료에 좋은 영향이 될 수 가 없다.

특히 마음 문을 닫고 모든 근심과 걱정을 혼자 지고 간다면 투병에 꽤 좋지 못하다.

희망, 명랑, 웃음, 용서, 사랑과 달리 분노, 고뇌, 갖은 스트레스는 몸을 산성화 한다.

답답하고 한숨과 걱정 속에 있을수록 승리를 위한 기력도 소진하여 대화가 필요하다.

 

암 걸린 것을 억울해하는 사람과 암을 통해 무언가 답을 찾고 심지어 감사를 하는

분도 있듯이 암이란 문제보다도 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그 만큼 중요한 것이다.

같은 보름달을 봐도 골프나 바둑선수는 골프공, 바둑알로 보이고 배가 고픈 사람은

호떡으로 보이고 고스톱 좋아하는 사람은 팔공산 생각을 하듯 눈이 다른 것이다.

 

반대로 사랑, 감사, 용기, 안정, 안심, 용서, 포용, 웃음과 자신의 감정을 잘 통제하고

다루게 되면 치료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우 자신의 감성지수를 잘 살피고

기록해 순조롭게 통제할 수 만 있다면 병 회복에 보다 더 많은 유익을 끼치게 된다.

투병 중 적극적, 긍정적, 능동적, 활동적인 정신 상태는 투병을 유리하게 만들어준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투병의지는 유전자도 그 뜻에 화답하며 어떤 욕심도 버리면서

극히 소소한 것들에 감사가 나오고 나를 사랑하는 여유를 가진다면 더 좋을 것이다.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아도 공부 안 하지만 너무 많이 받아도 안하게 되어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의 활력소가 되며 이를 뛰어넘으면 한 단계 더 성숙하게 된다.

이 땅에 살면서 스트레스를 안 받고 살 수 는 없으며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으려면

죽어야 하는데 그렇게는 안 되므로 조절,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의미이다.

특히 암 환우에게 스트레스 받는 강압적인 요법은 거의 안 좋고 웃으며 먹는 녹즙이

좋으나 인상을 찡그리고 녹즙을 먹느니 차라리 웃으며 사골국물 먹는 편이 더 낫다.

 

치료에 영향을 미치는 정신 건강이 예상외로 너무 심하면 꼭 심리적 상담을 받아라.

우리나라는 정신 심리치료, 마음치료란 단어를 접하면 자꾸 이상하게들 생각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으며 정상인 중에서도 마음치료를 받아야 할 대상이 상상 외로 많다.

절대 ‘정신과 = 정신 이상, 속칭 또라이?’등으로 치부해서는 결코 안 되는 것이다.

복잡한 현대 생활을 살다보면 몸도 아플 수 있듯이 마음도 얼마든지 아플 수 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만큼 현대 사회는 각종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다.

 

상담 시에는 꼭 ‘미워하는 사람이 한명도 있으면 안 된다‘라고 마음 해독을 권하며

극심한 원망의 대상은 가장 완벽하며 깨끗하고 통쾌한 복수인 “용서”를 권유한다.

용서는 직면하기 힘든 두려움과 고통을 사랑으로 바꾸며 삶의 질도 좋아지게 한다.

원망의 대상이 있는가? 있다면 모두 다 뽑아서 하루에 한명씩 용서를 시작해보라.

원망은 내가 칼이나 독을 가지고 있는 것과 같아서 내가 먼저 상하고 중독이 되며

상대보다는 먼저 나를 위해 용서해야 하며 용서한다고 상대에게 면죄부 주는 것도

또 행동을 정당화 시켜주는 것이 아니며 단지 그것 때문에 내가 힘들기 때문이다.

내가 앞으로 나가기도 힘들고 원망감이 클수록 그 속에 갇혀서 힘들고 고통스럽다.

그러나 사명감으로 억지로는 용서하지 말고 내가 들 괴롭고 아픈 만큼만 용서하라.

 

용서는 유익한 사랑으로 변화시켜 주며 때문에 모든 걸 용서하면 생명연장도 된다.

“죽어가는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해야지~”란 시인의 마음을 그려보고 행동해 보라.

이래야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를 안 뺐기고 암 투병에만 자유롭게 전념할 수가 있다.

깊은 상처가 있다면 쓰레기 같아서 쥐가 오듯이 투병을 위해서라도 치유를 받아라.

인생길에 상처는 누구나 있기에 당연하다 생각하고 둘 다 피해자 되고 힘들어진다.

 

상처 준 상대를 위해 진심으로 기도할 때 원망에 대한 아름다운 복수(?)가 시작된다.

상대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면 신에게도 도움을 간구하며

내가 받은 절대자의 사랑을 통해 용서, 사과가 되고 도저히 힘들었던 기도가 나온다.

어떤 인생 여정도 거침없이 가지는 못하며 돌에 부딪히기도 하며 폭포도 경험한다.

심지어 잔잔히 고여 있는 호수도 누군가 수면 위로 돌을 던지는 경우도 흔히 있다.

 

헌데 우리 고민 중 4%만 대처가 필요하며 96%는 쓸데없는 걱정이란 글을 보았다.

세월이가면 아물 것으로 여기나 자존감을 앗아가는 큰 상처와 상실감 등은 의외로

오래가서 삶의 문제에 대한 대응책이 내 생각, 의지와는 상반된 길을 택할 수 있고

잊으려고 애써가며 노력하기 보다는 직면해 드러낸 상처를 극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신을 믿는 사람들은 신은 믿되, 신을 믿는 사람들을 사랑, 용서, 포용 대상으로 보라.

교회나 절, 성당 등에 다니는 종교인(신앙인)이라도 그 사람을 믿지는 말라는 뜻이다.

신앙인도 완벽하지 못하며 신앙심은 신께서 평가하는 것이지 겉모습만 봐선 모르며

본인도 절대자는 믿지만...그 절대자를 믿는 다는 사람 자체는 경험상 잘 안 믿는다.

암환우들은 마음 비우고 겸손하되 해결이 힘든 생사 문제만큼은 신에게 맡겨야 좋다.

 

향후 심신의학(Mine-body Med,Psychosomatic Med.)의 중요성은 더 커질것이며

심신의학 전문가에게 다녀온 암 환우들이 매우 유익했다고 평하는 것을 많이 들었다.

명상, 이완, 피드백, 태극권 등 마음 치유에 접목할 수 있는 보완요법도 여러 가지다.

 

그러나 죽음 연관된 스트레스는 상상 외로 너무 강해 자주 통제 불능의 패닉상태가

되는 분이 매우 많고 이로 인해 인체의 모든 기능도 떨어지고 전인적으로 붕괴된다.

이런 경우에는 정신력으로만 극복하기는 매우 어렵기에 영적인 힘을 구해보면 좋다.

어쨌든 스트레스가 투병 전 과정에 영향을 준다면 관리하는 법을 잘 터득하면 좋다.

 

우리 암 환우들은 진단부터 투병하는 모든 과정에서 갖가지 스트레스를 경험하므로

스트레스 관리법을 꼭 모색해라.(대화, 친구, 차, 독서, 예술, 간단한 운동, 명상 등)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