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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29.마음이 너무 힘들면 버티지말고 절대자(神,창조주,God)를 찾아라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9. 14. 22:03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29. 마음이 너무 힘들면 버티지 말고 절대자(神,창조주,God)를 찾아라

     특히 진행 암 환우에게는 영적 건강의 영향이 매우 크다~

 

 

지금도 잊지 못할 암 환우분이 계셨는데 대기실에서 하도 편하게 웃고 대화하기에

옆에 앉아있던 환우 분이 묻는다. ‘무슨 병이셔요?’ 그랬더니 ‘난 유방암 환자입니다’

‘그럼 어느 정도세요?’ 그랬더니 '난 거의 다 되었어요~ 현재 얼마 안 남은 말기

입니다’라고 답 한다. 헌데 그런 상황에서도 너무도 평온한 얼굴을 하고 있기에

의아하게 여긴 옆에 분이 또 다시 “아니, 근데 어찌 그리 평안하세요?”라고 말하니

편히 웃으시면서 “가봤자 고향인데...무얼 걱정해요?”란다. 이미 내세 확신도 있고

어디선가 다시 만난다니 재회 소망을 가지고 아름다운 마지막 길을 간다는 것이다.

 

모 대학 故 K총장님은 마지막에 “내 사후...절대 장송곡 틀지 말고 승전가 틀어라”

라고 부탁하셨으며 “Good-bye” 와 “See You again”의 의미는 많은 차이가 있다.

“이제가면 언제 오나, 가네, 가네, 아주 가네!” 보다 “나중에 다시 만나요!”가 된다.

 

오래 전 MBC TV 느낌표 ‘길거리 특강’에서 ‘만약 당신의 삶이 시한부 인생이라면?’

란 강의를 한 적 있었는데 정말 한 달 남았다면 용서 못 할 대상이 과연 있겠는가?

 

NA(단약모임), AA(단주모임)에서 많이 이용하는 12단계 요법의 많은 부분에서 이런

절대자의 초자연적 힘을 소개하며 ‘나는 못 끊으나 도움으로 끊을 수 있고’,‘피해자

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고’,‘ 새 인생가치관을 갖도록 절대자(초능력, 초자연)

께서 연약한 나에게 새 힘과 도움을 달라’는 고백과 다짐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다.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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