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먹거리/인산의학

[스크랩] [仁山醫學本草] 오리알(鴨子)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11. 9. 10:11

[仁山醫學本草] 오리알(鴨子)


★ 인산의학(仁山醫學)

● 신약본초(神藥本草)
▶ 인간의 혼줄 연속시켜 주는 오리알
암을 앓는 이한테는 알 낳는 오릴 꼭 써라. 이건 뭐이냐? 알보에 알이 들어 있어요. 그 알은 한 개라도 오리생명 하나라. 인간은 암에 걸리면 혼(魂)이 벌써 나가요, 혼이 나가는데. 그 생명체가 물러가도록 돼 있어요. 그럼 이 혼줄이 빠지지 않게 하고 끊어지지 않게 하고, 어떤 방법이 있어야 되느냐? 그래서 모든 해독에만 필요한 거 아니라. 혼줄이 끊어지면 죽어요. 그래서 오리 창자 속에 알보에 알이 몇 개 있든지 그건 오리의 혼이라. 오리의 생명체라.
그래서 인간의 혼줄을 연속시켜 주는데. 오리 두 마리를 넣으면 그 두 마리의 알보에서 열이고 스물이고 간에 인간의 혼줄은 그것이 들어가면 몇 시간을 붙들어 준다. 하나에 한 시간씩이래도 스물이면 20시간 이렇게 해 가지고 인간의 혼줄을 붙들어 가지고 그 생명을 연속시키면서 약효를 얻게 하는데. 건 내 생각만이지, 세상에서 꼭 그렇다고 믿어 주느냐? 이건 혼자 애쓰는 건 남 웃을 일이고, 나도 짝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도 혼자 애쓰는 일이 많아요. 어떤 땐 막 욕을 해요. 정신 빠진 사람처럼 욕을 잘해요.
왜 그러냐? 이거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들이 뭘 일러주면 "알 낳는 오리 못 구합니다."  "못 구하면 가 뒈져라."  이렇게 욕을 잘 해요. 이게 어찌 되느냐? 그래서 내가 좋은 말을 해놓고도 결국에 화를 낸다. 그래 아초[애초]에 좋은 말 안하는 것만 못해. 좋은 말 안하고 화를 안 내고 고이 가게 하는 게 좋은 데, 그걸 기적이래도 오도록 해볼라고 하다가 기적은 안 오고 도리어 불쾌하게 불쾌감을 주어 보낸다. 내가 오늘에 살아 있는 것이 가장 욕되는 세상을 살고 있어요. 그러면 이런 세상을 완전무결하게 해결할 수 있느냐? 내 힘으로 난 또 수단이 없는 사람이오. 털끝만치도 남한테 가서 아쉬운 소리 안하고, 또 능력이 없는 걸 있는 척 해낼 수도 없고. 내 수완을 가지고 세상을 구할 순 없어.
그래서 나는 기록을 남겨서 후세를 구한다. 이거 하나 외에는 내 힘은 닿을 수가 없어. 그래서 지금 생강차 가지고 한 얘기, 어디에 암으로 죽는 사람은 알 낳는 오리가 꼭 필요하다. 거기엔 만에 하나 기적이 와도 와. 그 혼을 붙들어 줄 시간이 없어서 완전히 실패하는 예는 많아도 또 완전히 구하는 예도 많아요. 그래서 나는 내가 보존할 수 없는 내가 그걸 자랑거리로 생각한다면 그건 참 신(神)이 노할 일이라. 난 신이 노하도록 살아본 적이 없어요. 날 늙게 해놓고 놀고먹는다고 벌을 안 줄 게요. 그러나 완전무결하게 무얼 전해 주고 가야 된다는 건 내가 일념에 숨 떨어질 때까지 잊지 않고 사는 사람. 그래서 이 땅에 기적이 와도 완전무결한 기적이 와야지, 거 조그만 기적을 남기고 가는 건 안해요.
▶ 골수염. 늑막염. 폐선염의 묘방(妙方)
유황(硫黃)은 뭐이냐? 순 불덩어리이면서 거기에 가장 무서운 양기(陽氣)가 있어. 양기(陽氣)라는 건 정력(精力)이야. 이거이 불로장생(不老長生)시키는 묘법(妙法)이 있는데, 이걸 모르는 사람들이 해먹을라니 어렵고. 이것을 오리에다가 이용하니까 누구도 먹을 수 있어. 6개월이면 그렇게 효(效)나는데, 그러면 알을 못 낳아 그렇지, 알을 낳게 되면 정력제(精力劑)라. 알을 낳게 해서 알을 내어 먹으면 아주 좋아요. 내가 많은 실험 중에, 허한(虛汗)이 있어 가지고 양기(陽氣)가 물러가서 허한이 심한 사람, 그런 오리알 먹으면 효(效)나는 건 확실하고, 많은 사람이 효(效)나고. 또 요통(腰痛)중에 고생하는 사람, 이거 신허요통이야. 그런 사람들 그렇게 해먹고 낫지 않는 사람이 세상에는 없어.
그러면 나는 다 실험하고도 현재 죽어가는 사람을 구할 힘이 내게는 없어. 내게 없으면 남의 힘이래도, 서로 도와서 살아야 되는 거. 그럼 나는, 서로 도와서 살게 하기 위해서는 내가 충분히 알아야 된다 이거야. 터럭끝만이라도 하자(瑕疵)가 있으면 안되는 거. 그래서 나는 거기 하자 없이 알고 보니 한평생을 조용히 넘어가고 말았어. 그런 것이 내게는 수천 가지, 수만 가지라. 그 세상에 왔다 가는 것뿐이지, 내가 살기 위해서 온 일은 없다고 내가 늘 말해요. 그렇다면 행복이 얼마나 좋으냐? 후손에 비참하지 않으면 자기가 저 세상에 비참해도 비참해. 그러면 행복 속에 있는 비참을, 불행을 완전히 알고 행복을 누린 사람은 없어. 완전히 알면 인간은 거지같이 살아야 될 거. 그건 세상의 웃음거리라. 그래서 인간이 한때에 불행하다고 해서 그 한때의 불행이 가장 좋은 영원한 행복이 될 건, 아무도 모른다면 된다고 봐야 돼. 그건 왜 그러냐? 뜸뜨는 법을 내가 많이 이야기하는데, 나는 알고 하는 말이라.
이 유황의 신비는 다 설명하면, 오리에 대해서 약성을 지지콜콜히 말하면 그 상당한 어려운 시간이 있어요. 그러니까 이건 모든 암을 고칠 수 있는 힘이 있고 화공약독으로 고생하고 있는 걸 제[除毒]할 수 있는 힘이 있고, 또 오리만 해서 아무것도 넣지 말고 골수염에 멕여 보시오. 삶아 가지고 늘 멕여봐요. 깨끗이 낫는가? 또 늑막염에 멕여 보시오. 거기에 폐선(肺腺)이 있는데 호흡을 좌우하는 선(腺)이 있어요. 기관지의 선(腺)이 있는데 그 선(腺)을 따라서 염증이 생겨가지고 악성(惡性)으로 변할 때 선염(腺炎)이 있어요. 그 폐선염(肺腺炎)이라. 그리고 폐선암이 있는데 거기에는 늑막염으로 알고 물만 뽑아서는 살지 못해요. 그걸 암치료에는 또 살지 못해요. 오리만 고아 먹여 봐요. 얼마나 좋아지나? 내가 한평생 오릴 삶아 먹으라고 하면 날 보고 미쳤다고 해. 좋은 약물로 못고치는데 오리를 삶아 먹으라? 저 미친놈이 있다고. 난 한평생 그렇게 넘어왔어. 이런데. 앞으론 어려운 시기라. 날 미친놈이라고 욕만 하고 있을 수는 없어. 젊어서는 앞날이 있으니까 무슨 소리도 우습게 생각하나, 이제는 우습게 생각할 시간이 없어요.
앞으로 10년 후엔 국민학교가 문을 닫게 돼. 20년 후엔 38선에 군인이 하나도 없게 돼. 그럼 우리만 그렇게 살아야 되느냐? 화공약에 의지하는 나라, 우리 나라도 세계에 몇째 안 갈 거요. 그러나 거기에 대한 대비책이 전혀 없으면 우리 조상들은 고혼(孤魂)이 되고 마는 거라. 그래서 유황하고 인삼 3:!이요, 유황 서 근에 인삼 한 근을 넣고 그걸 보리밥에다 섞어서 오리를 멕인 후에 그걸 다 멕여서 잡아서 어린애들 멕여 보시오. 거 얼마나 신비한 약물인가? 그건 큰 돈도 안 들어. 집오리를 구할 수 없으면 닭을 사다가, 오리알을 사다가 깨우면 되는 거. 10년 앓는 사람이 3년 묵은 약쑥을 구할 수 없어 죽는다는 거나 같애. 노력하면 돼. 지금도 내게 와서 병원에서는 돈 다 쓰고 죽는다고 나가라 하고 내게 와서는 돈 안쓰고도 눈 깜빡하면 낫게 하는 법을 죽는 사람이 일러 달라, 어떻게 눈 깜빡하면 낫게 되나? 내게는 그런 요술이 없어. 그래서 나는 막 욕을 해 퍼부어요. 그런 사람 안 오도록 욕해요,

<인산의방활용사례> 오리알과 태열 | 벗님들의 경험담 글쓴이 ; 가이아 | 2006.12.19. 21:36 http://cafe.daum.net/lnsan/HMIk/37  
전 30대 주부입니다. 몇달전에 저의 아이가 태열로 얼굴이 붉은 반점이 생기고 열이 나면서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소아과에 가서도 별 다른 호전이  없이 그냥 시간만 지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지님께서 오리알을 먹여보라고 권해주시게 되었구요. 달걀보단 좀 비싸긴하지만 그래도 반신반의 하면서 먹여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저의 아들은 3개월이 좀 넘었어구요. 그래서 오리알을 삶아서 노란자는 물에 개어서 수저로 떠 먹이고 흰자는 제가 먹고 모유를 주었습니다. 흰자는 아가가 먹기에 부담스럽다고 생각했지요.
그렇게 세알정도 먹으니 조금씩 호전되는 반응이 나타나고 병원에서 주는 연고는 바르지 않고 오리알만 먹었습니다. 그렇게 반 판 정도 먹으니 깨끗해 지더라구요. 반신반의 했던 제가 좀 미안하고 부끄럽기까지 했습니다. 이젠 아가의 얼굴엔 태열끼는 찾아 볼수 없구요. 넘 잘자라고 있네요
님들 감사합니다. 오리알이 이렇게 좋은지 정말 몰랐네요. 스테로이드 계의 양약보단 안전한 먹거리로써 호전 반응을 이끌어 낸 인산께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인산을 배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인산암처방집(仁山癌處方集)
▶ 오리알  
아무리 작아도 오리 생명 하나가 오리알이다. 호르몬이 완전 배합되면 오리 생명 하나가 이루어진다. 오리알 호르몬 속에는 버섯 같은 것이 나오는 특이한 곰팡이도 다 있다. 효소가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늙으면 당장 호르몬이 결핍되는데 그걸 보충할 능력이 없다. 암에 지금 항암제를 주사 놓는데, 그런 항암제 주사약의 독성을 완전무결하게 제거하고 또 호르몬이 결핍되는 것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재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 들어가야 한다. 그래서 이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약물이 야 하고 호르몬 결핍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도 들어가야 한다. 이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생시킬 수 있는 대비책이 알 낳는 오리와 오리알이다.
암에 결렸다 하면 벌써 혼비백산(魂飛魄散)하니까, 간 약한 사람은 암 진단이 나왔다 하면 혼이 조금씩 나간다. 정신력이 줄어든다. 이 때 오리 알집 속에 그 오리알도 하나의 생명체를 이루어 낼 수 있는 호르몬이 구비되어 있으니까, 그 오리알 속에 있는 혼(魂)이 사람의 부족된 혼을 보충한다. 오리 혼이 사람의 부족된 혼을 보충해준다. 그 오리의 혼이 호르몬이 줄어 사람의 혼줄이 끊어지는 것을 막아 주니까 혼(魂)이 나가고 백(魄)이 흩어지는 것을 막는 것이 호르몬이다. 호르몬은 또 정력인데 정력이 있는 데 사람 죽는 법은 없다. 그래서 알 낳는 오리, 묵은 오리를 암약에 두 마리 써야 한다.  
▶ 혈액형 AB형, 5세, 남자.
[증상] 태열(胎熱). 전신에 빨간점, 살색돌기.
[인산] 농약독으로 인해서 이런 병이 온다. 어머니의 음식물로 오는 농약독 때문에 태중에서 이루어져서 낳은 후에 발병.
[처방] 오리알.
▶ 허로풍(虛勞風)과 고혈압에 대한 공통처방  
집오리 1마리에 마른명태 20마리, 오리알 20개를 한데두고 진하게 달여서 쾌차할 때까지 복용하라.
▶ 혈액형 AB형, 나이 16세, 남자.
[증상] 남이 자기를 흉보고 욕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인산] 이것은 정신분열의 전조 증상이다. 그대로 두면 곧 정신분열이 온다. 부정모혈(夫精母血)의 결함에서 오기도 하고 애가 생길 때 어머니 자궁의 온도부족(溫度不足)에서 오기도 한다. 부정모혈이나 온도부족은 곧 들어오는 애기의 영혼부족 내지 영혼의 결함이 된다. 알 낳는 오리 알집의 생명력을 이용한다. 오리알 하나 하나가 독립된 생명체이니 오리알이 30개, 알 낳는 오리 몸속에 들어 있다면 그 알이 환자의 정신부족과 영혼부족을 보충할 힘을 가지고 있다.
[처방] 육무축지(六戊縮地)를 하고 신(腎) 처방대로 탕약을 복용한다. 반드시 알 낳는 오리 2마리(암컷오리)를 써라.
▶ 신경쇠약
[처방] 알 낳는 오리 2마리, 신(腎)처방 탕약.
[인산] 신경쇠약은 부정모혈[夫精母血] 부족으로 온 것은 그 애기 혼을 고쳐야 돼요. 오리알은 혼[魂]줄을 강화시키는 힘이 있는데, 알낳는 오리 두마리를 넣고 신[腎]처방 탕약을 먹여야 돼. 알집에 알이 자잔한 거 수십개 있으니 혼(魂)을 치료해요.

● 민의약(民醫藥)

초기당뇨에는 유근피 음료에 오리알.
[인산] 유근피는 당뇨에도 좋고 불면증 약이고, 초기 당뇨는 잘 듣는다. 유근피 겉껍질은 긁어 내버리고 물 1말에 3~4근 넣고 오래 달여서 3~4되쯤 될만하면 체로 걸러두고 냉장고 넣어 음료수로 마시면 좋다. 당뇨에 갈증나는 사람은 물 대신 유근피 달인 물을 음용하면 좋다. 근기도 있고 이뇨제라 신장에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초기 당뇨는 유근피 달인 물하고 오리알 쓰면 잘 낫는다. 한 두달에 되는 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면 당뇨가 없어진다. 유근피 음료로 당뇨를 고칠 수 있다.  

● 의사여래(醫師如來)
당뇨병은 상소(上消 ;초기) 36종, 중소(中消 ;중기) 36종, 하소(下消 ;말기) 36종이 있는데, 하소는 난치, 불치병이다. 이때 식이요법중 두부와 땅콩은 살인물이니 극히 주의 하라. 두부를 주식으로 하면 비습하여 고혈압, 저혈압, 동맥경화가 오고, 중풍 벙어리증, 안맹증(장님), 이롱증(귀머거리)이 온다. 왜냐하면 두부속에는 간수가 있고 간수에는 비상이 들어 있어서 혈관을 좁게 만든다. 또 핏속에 생기로 화하는 색소인 정력제에 해당하는 분자가 축소하여 양기도 축소된다. 따라서 두부는 만병의 요인이며 특히 중풍을 일으킨다.
식이요법은 집오리에 사료를 줄 때 인삼 5전, 유황 3전, 운모. 자석. 양기석 각 2전을 분말하여 섞은 것을 하루 분량으로 해서 먹인다. 집오리를 새끼 때부터 약을 먹이면 오리 전신이 약으로 화하여 커서 알을 낳으면 오리알 2개에 참기름 두 숟가락씩 타서 먹는다. 오리 자체도 좋다. 생활이 넉넉하면 녹용을 섞어 먹여 키우면 더욱 좋다. 약의 분량은 많을수록 좋다.

● 신의원초(神醫原草)
신경쇠약은 달라요. 부정모혈(父精母血) 부족으로 온 것은 그 애기 혼(魂)을 고쳐야 돼요. 오리알은 혼(魂)줄 강화시키는 힘이 있는데, 알낳는 오리 2마리 넣고 신(腎)처방 탕약 먹여야 돼. 알집에 알이 자잔한 거 수십개 있으니 혼(魂)을 치료해요. 신경쇠약은 정수(精水), 아버지 정수(精水)의 부족, 어머니 피에서 살 오는데 어머니 피가 너무 탁해도 그런 수 있어요.

★ 한국전통지식포탈
<약재명> 압자(鴨子)
<다른이름> 오리알, 백압란, 압자, 압단.
<학명> Anas domestica L.
<라틴명> Anatis Domesticae Ovum
<과명> 오리과(Anatidae)
<약용부위>  오리알
<효능> 보중(補中), 익기(益氣), 자음(滋陰), 청폐(淸肺), 화위(和胃), 소식체(消食滯) 동의보감(東醫寶鑑)(1613)
<주치병증> 흉격결열(胸膈結熱), 후통(喉痛), 치통(痔痛), 해수(咳嗽), 사리(瀉痢), 간화두통현훈(肝火頭痛眩暈) 동의보감(東醫寶鑑)(1613)
<성미> 감함(甘鹹), 양(凉)
<작용부위> 폐(肺), 대장(大腸)
<금기> 비양부족(脾陽不足), 한습설사(寒濕泄瀉), 기체비민자(氣滯痞悶者)는 먹어서 안됨.
<포함처방> 포황산(蒲黃散), 압자전(鴨子煎)  

● 포황산(蒲黃散) - [출전] 세의득효방(世醫得效方)
생강즙(生薑汁) 375 g (소아), 750 g (성인), ), 압자(鴨子) 1개, 부수어 생강즙에 넣는다. 두가지를 함께 달이고 포황 11.25g을 넣고 다시 달인다. 공심(空心)에 따뜻하게 복용한다.
적백리(赤白痢)를 다스린다.
<화합물> Vitamin B2, Nicotinic acid, Vitamin B1
▶ 적백리(赤白痢)
곱과 피고름이 섞인 대변을 보는 이질. 끈끈하게 덩어리진 피고름이 나오는데 적색과 백색이 서로 섞여 있는 것을 말한다.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 <이병제후(痢病諸候)>에서는 "이질과 설사를 하되 배설물이 적색과 백색을 띠는 것은 열(熱)이 혈(血)을 승(乘)하여 혈(血)이 장(腸)으로 스며들어가므로 붉은색을 띠게 되고, 냉기(冷氣)가 장(腸)으로 들어가 장(腸) 사이에 뭉쳐 있다가 진액(津液)을 응체시키므로 흰색을 띠는 것이다. 냉(冷)과 열(熱)이 서로 교착하므로 적색과 백색이 뒤섞인다. 심하면 고름이나 콧물 같고 피가 섞여 있으며, 가벼운 경우는 흰 고름에 실같이 가늘고 엷은 피가 섞여 나와 마치 뇌지질(腦脂質) 같다.(赤白痢候, 然其痢而赤白者, 是熱乘於血, 血滲腸內則赤也, 冷氣入腸, 搏腸間, 津液凝滯則白也. 冷熱相交, 故赤白相雜. 重者, 狀如膿涕而血雜之, 輕者白膿上有赤脈薄血, 狀如脂腦.)"라고 하였다.

★ 동의보감(東醫寶鑑)

● 압자전(鴨子煎)
생강(生薑) 375 g (소아), 750 g (성인), 찧어서 자연즙을 낸다. 압자(鴨子) 1개 깨뜨린다. 포황(蒲黃) 11.25 g,  
생강즙에 압자를 부수어 섞은후 달여 8푼이 남으면 포황 11.25g을 넣고 다시 달여서 5~7번 끓어 오른후, 약을 따뜻하게 하여 빈속에 먹으면 곧 낫는다.
○ 자리(自利)를 다스린다.[동의보감]
▶ 자리(子痢) - 임신 때에 하리(下痢)하는 것.
○ 태전(胎前; 임신하여 분만하기 전까지의 임신 기간) 산후이하적백(産後痢下赤白)를 다스린다.[의학입문]

● 마마 때에 생 것과 찬 것, 살찌고 기름진 것, 짠 것, 차, 식초, 술, 파, 마늘, 물고기, 양고기, 돼지간, 피, 감, 대추, 엿, 사탕 등을 먹여서는 안 된다.
특히 닭, 게사니[鵝], 오리알 등을 삶아 먹이면 어린이의 눈에 좋지 않다[입문].

● 봉의산(鳳衣散)
하감창을 치료한다.
병아리 깐 달걀껍질(구운 것), 황단 각각 4g, 경분, 용뇌 각각 조금.
위의 약들을 가루내어 마른 채로 뿌린다. 혹은 오리알 흰자위에 개어 붙인다[입문].
▶ 하감창(下疳瘡) = 투정창(妬情瘡)
(1) 남자의 욕념(欲念)이 맹동(萌動)하여 음화(淫火)가 창광(猖狂)한데 발설이 안 되어 정패혈탁(精敗血濁)하여 중도(中途)에서 맺혀 부음. 먼저 소변이 뚝뚝 떨어지면서 요도삽통(尿道澁痛)이 있다가 누렇고 탁한 패정(敗精)이 흘러 음경이 손상됨.
(2) 방술열약(房術熱藥)을 음경에 바르고 깨끗이 씻지 않아 오랫동안 불설(不泄)되어 화울결종(火鬱結腫)이 됨. 초기에 음경이 가렵고 아프며 딴딴하다가 점차 흘답(疙瘩)이 생겨 자주색으로 썩고 짓무르며 혈수(血水)가 떨어지고 때 없이 흥분하여 일어섬.
(3) 매독이 전염되어 생김. 피부가 붓고 벌겋게 번쩍여서, 심하면 수정 같음. 터져서 비린내 나는 진물이 흐르고, 저리고 가려우며 종통(腫痛)이 날로 더해짐.

● 화상[湯火瘡]
끓는 물이나 불에 덴 초기에는 아픔을 억지로 참으면서 불에 가까이 대고 한참 동안 참고 있으면 곧 아픔이 멎는다. 찬 것은 붙이지 말아야 한다. 만일 붙이면 열독이 겉으로 나오지 못해서 힘줄과 뼈가 상한다. 이런 데는 한수석 140g, 황백, 황련, 속썩은풀(황금), 산치자, 대황, 적석지 각각 20g, 용뇌 조금 등을 가루내어 오리알 흰자위에 개서 붙인다. 술에 개서 붙여도 좋다[입문].

● 진도산(甄陶散)
새 기왓장을 보드랍게 가루를 내어 채로 친 다음 비단 주머니에 넣어 헌 자리를 툭툭 치면서 묻혀 준다.
만일 마른 딱지가 앉고 그 속에 고름집에 있으면 진도산을 오리알 흰자위로 개어 붙인다[회춘].

★ 중의학(中醫學)

● 이하선염
귀밑샘에 생긴 염증으로서, 급성·만성·바이러스성·특수염증성 등으로 분류한다. 급성이하선염은 화농균 감염에 의한 것인데, 급성전염병·대사장애·대수술 등으로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주로 발병한다. 한쪽 이하선에 통증과 종창이 나타나고 이하선 유두의 발적(發赤), 타액량의 감소, 고름모양의 분비액 배출을 볼 수 있다. 염증이 심해지면 농양(膿瘍)이 생기고, 피부·외이도·중이 등에 누공이 생기기도 한다. 만성이하선염은 급성으로부터 이행하는 것과 처음부터 만성의 경과를 취하는 것이 있다. 급성의 경우처럼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재발하기 쉽다. 특이성염증으로는 결핵·매독·방선균증 등이 있는데, 그 발생빈도는 낮다. 바이러스성이하선염에는 유행성이하선염과 거대세포봉입체증이 있다. 유행성이하선염(流行性耳下腺炎)은 흔히 소아(小兒)에게서 유행성으로 일어나는 전염병이다. 2∼3주간의 잠복기 뒤에 열이 나고, 두통·구토 등을 일으키며, 2∼3일 뒤에 귀밑의 이하선(耳下腺)이 부어오른다. 한쪽의 이하선이 부어오르기도 하고, 양쪽이 다 부어오르기도 한다. 양쪽이 부으면 마치 이마가 나오고 볼 아래가 나오고 코가 얕은 여자의 탈처럼 보인다. 압통(壓痛)이 있고, 음식을 씹을 때에 더 아프다. 때로는 열이 없을 때도 있다. 화농(化膿)하는 경우는 극히 적다. 안정(安靜)을 지키지 않으면, 남자아이는 고환염(睾丸炎)을 일으켜 고환위축(睾丸萎縮)으로 될 경우 불임증(不姙症)이 될 수 있으며, 여자아이는 난소염(卵巢炎)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장염(腎臟炎), 장액성뇌막염(漿液性腦膜炎)을 일으킬 수 있으나 극히 드물다. 이런 이하선염 중에서 "급성유행성이하선염(急性流行性耳下腺炎)"을 팽종백선생 이 한약재 적소두(赤小豆)를 주약재로 사용한 처방으로 새롭게 치료한 임상실례(臨床實例)를 의약전문지 <호북중의잡지>1989년 제1기호에 보고하여 <중약신용정선>에 발표되었으므로 이를 정리해 여기에 소개해 본다.
<처방>
적소두(赤小豆:붉은 팥) 100g, 압단청(鴨蛋淸: 맑은 오리알 흰자위) 적당량(適當量).
<용약방법>
위의 적소두(赤小豆)를 잘 갈아서 보드라운 가루로 만든다. 이 적소두가루(赤小豆粉)를 맑은 오리알 흰자에 넣고 저어서 풀처럼 개어 만든 다음, 거즈 위에 펴 환처(患處)의 겉에 붙인다.
5시간마다 새 약으로 갈아붙인다. 급성유행성이하선염으로 한쪽 볼 아래가 부어오른 데는 적소두(赤小豆)의 양(量)을 100g, 양쪽 볼 아래가 다 부어오른 데는 200g으로 한다.
<치료효과>
위의 치료방법으로 "급성유행성이하선염(急性流行性耳下腺炎)" 환자 45례(例)를 치료하였다. 해열약(解熱藥)으로 해열(解熱) 또는 열세(熱勢)를 공제(控制)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적소두(赤小豆) 가루를 맑은 오리알 흰자에 개어 환처(患處)에 붙여 효과를 거두었다.
24시간만에 볼 아래의 부종이 사라지고 열이 없어진 환자가 19례(例), 48시간만에 현저한 효과가 있었던 환자는 26례(例)였다. (유효율 100%)
<임상실예>
호○○, 남아, 14세.
1987년 11월 15일 진찰하였다. 체온은 40℃였고, 양쪽의 이하선(耳下腺) 부위가 만종(滿腫)하고 견경(堅硬)하였으며, 구갈(口渴)하면서 기조(氣粗)하였고, 머리가 찢어질듯이 아팠다.
신음소리가 그치지 않았으며, 혀에는 기름때가 낀 듯한 황태(黃苔)가 있었고, 맥박은 빨랐다. 열독온결형(熱毒蘊結型)에 속하는 급성이하선염(急性耳下腺炎)으로 진단되었다.
드디어 적소두(赤小豆)의 가루와 맑은 오리알 흰자를 개어 풀처럼 만들어 환처(患處)의 겉에 붙였다. 별도로, 복방 aminopyrine을 근육에 주사해 열세(熱勢)를 공제(控制)하였다.
약을 3차례 바꿔 붙이니, 다음 날 열이 없어지고 소종(消腫)돼, 치유(治癒)되었다.

출처 : 인산을 사랑하는 벗님들
글쓴이 : 지지[장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