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홍바라기의 love letter

"사랑해"란 말만 해주고 싶어 (love letter 31)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2. 11. 1. 08:34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에 일어나 홍비에게 밥을 해주고 싶어서 밥솥에 밥을 해 놓았는데 아빠의 솜씨가 어떨지 모르겠구나

고구마랑, 땅콩, 밤 이런 간식거리 역시 니 입맛에 맞는지 궁금하구나

 

홍비야 오늘은 그냥 어떤 이야기보다도 너에게 "사랑해"란 말만 해주고 싶어

 

"사랑해"

 

홍비야 언제나, 늘, 항상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널 사랑해

 

 

2012년 11월 1일

 

사랑하는 아빠가

 

 

love letter -0031 사랑해란 말만 해주고 싶어.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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