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그외 보완대체, 민속요법 등 여타분야 - 과학화, 근거중심화 추구
암치료시 재발이 거듭되면 병원에대한 기대와 투자율은 아무래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이 경우 끝까지 병원만 의존하고 버티는 고집은 차후 더 큰 후회와 원망을 가져오게 된다.
제도권인 양, 한방도 협진이 힘든 마당에 보완대체까지 수용하기는 아직 하늘의 별따기다.
비록 보완대체분야중 어느정도 객관성이 있는것을 통합의학 범주에 넣는다해도 많지 않다.
현대의학은 급성, 응급질환에 유효하나 만성병, 생활습관병 등에는 아직 미흡하다.
병원치료는 심한 부작용으로 포기하기도 하며 암이 줄어도 환자가 죽으면 의미가 없다.
병원 의료인들은 바쁘고 수술, 항암, 방사선, 면역, 유전자 등만 연구해도 시간이 없다.
어렵더라도 병원에서 비껴난 힘든 환우들이 어떻게 남은 여생을 고통 중에 보내는 지?
어떤 방법을 모색하며 방황하는지? 소위 암난민에 해당되는 그들에게도 관심이 필요하다.
아마도 암이란 거대한 산과 죽음이란 신의 명제 앞에서 무력함을 많이 느낄 것이다.
물론 본인도 생로병사란 바꿀 수 없는 경로 중 꼭 ‘병’만큼은 경험하지않고 갔으면 하며
많은 환우들이 죽는 것보다 우선 안 아프게 가는 것을 더 바라고 선호하는지도 모른다.
의학의 한계를 신 앞에서 겸손하게 느끼는 분들만이 진실된 노력의 결과를 얻을 것이다.
본인 경험으론 삶의 질과 삶의 량에 대한 병원과 그 외 분야는 각각 장단점이 있다.
삶의 질도 좋고 삶의 량이 길면 가장 바람직하나 실제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참 많다.
병원치료는 삶의 량 증가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대신 삶의 질 면에선 들 만족스럽다.
5년 이상 생존했는데 대부분 치료와 치료 후유증으로 고생했다면 어떻게 평가하겠는가?
반면 병원밖 분야는 대체적으로 삶의 량보다는 삶의 질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본다.
병원밖 분야의 가장 시급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근거중심 의학’ 이다.(EBM)
(병원= 현대의학 병원밖= 한의학, 보완대체의학, 민간의술, 재야 암연구가 등등)
그저 말로만 좋다, 나쁘다가 아닌 실제 치료의 통계치 등 과학화된 제반 자료 구축이다.
험한 산을 오르는데 A코스는 40%가 등반에 성공하고 B코스는 그간 몇 명이 시도했는지,
몇 명이 성공, 실패했는지도 모르면 누가 선뜻 위험한 B코스를 선택하겠는가?
미국 닉슨대통령이 1971년 암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장기간 수백 억불을 투자 했지만
아직 미흡하며 치료에 불만족을 느끼는 환우는 병원밖 분야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다.
또 병원에서도 전혀 책임도 못 지면서 병원치료만 계속하라고 강요할 수도 없다.
병원 치료가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병원에만 올인 하겠다는 생각은 버리라는 뜻이다.
1, 2기보다 3, 4기의 예후가 안 좋은 것은 기정사실이며 이들의 불안감을 이해해야 한다.
병원밖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할 때는 신뢰도, 논문, 의약품, 경제적인 것들을 우선하라.
되도록 수십 년 이상 된 요법(예: 니시, 거슨, 뉴스타트, 미슬토, 비타민C주사 등)이 낫다.
오랜 기간 시행착오도 있었고 이미 많은 환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의학 분야에서는 심지어 의약품으로 등록된 생약제제인 미슬토같은 보완요법
제제도 부정하는 분위기가 팽배하여 다른 요법, 제제는 말도 꺼내기 힘든 상황이다.
초창기부터 미슬토를 경험했지만 아직 한번도 그 주사로 암이 낫는다고 말한 적도 없으며
전통과 논문, 의약품, 비교적 저렴, 집에서 자가주사 등 사용하기 무난한 보완제제로 본다.
심히 열린 마음이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한편 근거중심 의학으로 더 가야할 필요도 있다.
그 밖에 식품류, 제반 보완요법 등은 임상 경험상 이러 이러한 방법이 그간 환우들에게
비교적 호평을 많이 받았다는 주관적 판단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찜질, 관장, 뜸 등)
어쩌다 어느 분이 어떤 방법으로 나았다고 이를 무조건 과학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어떤 방법으로 수십명이 나았다면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많은 환자가 이용토록 해야한다.
여기서 통계 중요성이 나오는데 간단하게 어떤 제제나 방법을 어느 병, 수십~몇백명에게
사용했더니 이러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라고만 해도 환자가 선택하는데에 큰 도움을 준다.
이 때 의학자, 통계학자의 도움이 꼭 필요하나 이 분야에 관심이 적은 것도 문제이며
그들은 더 나은 기법, 새로운 신약이나 치료기 등 병원 분야만도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지금도 통계는 고사하고 나은 분이 수십명도 안 되면서 치료 운운하는 사기성 제품이 많다.
본인이 20년 가까이 전국을 찾아보니 호전사례 자료가 객관적으로 밝혀진 것은 거의 없었다.
150명 넘는 병원밖 암연구가들을 만났으나 불과 몇 곳만이 호전사례 의무기록을 제시했다.
열린 의료인을 통하라면 거부를 하고 주먹구구식이며 말로만 치료하니 큰 문제가 된다.
허가 취득하지 않은 제제는 돈을 받든 안받든 환우에게 적용하면 법적으론 걸리게 된다.
오랬동안 병원 포기 암환우를 두 자릿수 이상 호전시킨 자료만 있으면 성심껏 도와준다는
공개적 제안을 각종 인터넷 사이트, 카페는 물론 주간 신문에도 크게 게제한적이 있었다.
진심으로 병원 포기 암환우를 몇 명만 살렸어도 만나고 싶고 사실이라면 돕고 싶었다.
한 명이라도 고통받는 포기한 환자의 비애를 안다면 나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것이다.
본인도 과장된 선전, 거짓 유혹, 사기성 발언으로 자행되는 고가 방법을 개탄하고 있다.
아프고 고통받고 힘든 환자의 피를 빨아먹는 것과 같기에 더욱 의학자 도움이 필요하다.
할 수 있는 병원치료를 포기하고 대치한다면 정말 정확한 '대체'란 표현이 될 수 있다.
이때는 병원을 포기 할 만큼 그 이상의 더 좋은 자료를 가진 대체요법이어야 하는데
과연 그런 요법이 지구상에 있을까? 또 있다면 얼마나 될까? 확실하면 누가 반대하겠는가?
그러나 기본적으로 병원치료를 하면서 부작용 감소, 면역계에 도움을 준다면 '보완'이 된다.
섣불리 유익한 병원치료를 '대체'란 단어에 헷갈려 고의적으로 포기하면 절대 안된다.
이것을 하면 ‘암이 낫는다’면 치료제요, ‘암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보조제가 된다.
전자가 확실하면 아무리 돈이 들어도 할 것이며 후자는 보조제라 비싸고 힘들면 안 된다.
특히 병원 치료중엔 간, 신장, 심장 등 여러 장기가 부담받기에 다른 요법을 조심해야 한다.
병원치료만 고집하는 분은 올인해도 절반도 치료가 안 되는 치료 현실을 인정해야 하고
병원밖 요법을 무조건 강조하는 분은 우선 암 치료 자료 공개를 대원칙으로 해야 한다.
결국 병원만, 병원밖에만...이라는 일방적인 외길은 암치료만큼은 절대 지양해야한다.
병원만 믿어라는 아직 치료율이 미흡해서 안되며 병원밖만 믿어라도 근거중심으로
미흡하기 때문에 결국 병원과 병원밖치료의 장점을 현명하게 빼내서 이용하는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통합의학적 암치료'의 기본 골격이며 생긴암과 만든사람 모두 중요시한다.
생긴암을 공략하는 병원과 만든 사람의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병원밖요법을 병행한다.
언젠가 암이 정복된다면 그곳에 올인하면 되나 아직 그렇지 못해 현명한 선택이 중요하다.
혹 병원치료가 끝나도 꼭 외부(오염, 스트레스등)공격을 줄이고 내부의 힘은 키워야 한다.
또 언제 응급상황이 있을지 모르니 병원과의 좋은 인연을 항상 가지고 있으면 좋으며
면역 등 자연치유력 강화를위한 10항목을 잘 검색, 공부하고 되도록 빨리 시작해야한다.
보완대체의학 분류와 비교점
보완대체의학 분류는 연구자, 학자, 국가마다 차이가 있음 (요법,의학은 생략)
❶서양의학에 밀접한 대체의학 :
정골, 족부, 척추교정, 중금속제거, 해독, 최면, 심신, 에너지, 영양, 분자정형,
엔자임, 자장환경, 산소응용운동학, 바디웍, 롤핑, 꿈, 오락, 마술, 신경치료,
재건치료, 두개천골, 자극홍채진료, 자발, 이히안, 신경언어학적프로그램, 무도,
생물학적, 생체되먹이(Biofeedback Tx)
❷동양의학에 밀접한 대체의학 :
아율베다, 자연, 명상, 요가, 기공, 약, 꽃, 향기, 소리, 원예, 반사, 봉침, 접촉요법,심령치료 등
❸동서의학접목형의 대체의학 :
동종, 식이, 절식, 쥬스, 장요법, 광선, 수치료, 고열, 양자, 뇨요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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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
현대의학 |
현대의학 이외 |
대 상 |
생긴 암↓ |
만든 사람(자연치유력)↑ |
관 심 |
암이란 결과물 |
암의 원인에관심(사람 전체) |
소요 기간 |
대개 단기(몸 파괴) |
대개 장기(인내, 끈기) |
장·단점 |
과학, 분석, 통계, 합리, 경험↑ |
과학, 분석, 통계, 합리, 경험↓ |
치료과정,부작용 |
힘든 치료과정, 부작용↑ |
편한 치료과정, 부작용↓ |
국가지원 |
지원↑(주력치료) |
소규모(제도권 밖-한방 제외) |
5년 생존율 |
발표↑ |
거의X(∵병원 치료후 시행) |
아쉬움 |
겸손 요구(∵치료율↓) 진단한계 |
사기, 가짜, 비방, 거짓↑, 증거중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