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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15-6.요양 장소 선택할 시 참고사항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3. 6. 16:35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15-6.요양 장소 선택할 시 참고사항

 

요양목적은 암을 없앤다는 치료 목적보다 암이 싫어하는 체내, 체외 환경을 만드는것이다.

 

실제 암치료의 완성은 몸 안,밖이 암이 싫어하고 살수없는 환경이되어야 가능하다고 본다.  

좋은 물, 공기, 숲, 산소, 복식호흡, 햇빛, 운동, 온열, 제독, 청혈, 식이, 찜질, 관장, 환경개선,

휴식, 웃음, 정신적 이완, 영적 치유 등을 이용한 자연치유력 강화가 주목적이 되어야한다.

특히 이중 물, 공기, 햇빛, 운동, 산소, 식이부분은 요양의 메인 프로로 본인도 늘 강조한다.

자연과 접하며 치유를 경험한 분들은 심호흡+산소포화도 높은곳+ 운동 등 공통점이 있다.

환우 몸을 보다 쾌적한 상태로 되게하고 자연치유력을 높히는데 주력하는 곳이 되어야한다.

 

'자연 치유'란 자연에서 자연과 접하는것만이 아니라 하늘이 준 '자연치유력'을 이용한

치유방법이라고 보면 되며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숲길을 걷다가 이따끔 심호홉도하고,

명상에 잠기기도 하고, 아무도 보는 사람없으니 호탕한 웃음도, 신나게 소리도 쳐보고,

풍욕도 해보고, 산수의 절경을 푸근히 감상하면서 감사 마음을 갖는다면 아주 좋을 것이다.

 

조용히 내가 이 상황에서 '감사할 제목'이 얼마나 있는가? 생각하는 여유를 가져보라.

한국에 태어나 좋은 병원과 의료진 혜택을 받을수있고, 보호자의 사랑담은 간호도 받고,

아직 걷고 먹고 싸고 웃고 잘 수 있고, 연락닿는 가족과 친구 등 지인이 내곁에 있으며

숼곳이 있고, 아름다운 푸른 산수속에 머무를수 있다는것 역시 감사 제목이 된다.

탄광에 갇히고 고산에 올라가야 비로소 생명에 가장 필요한 산소의 고마움을 알듯이.....

 

우선 요양장소를 선택할시 몇가지를 조언을 드려본다.

 

- 요양시는 환자가 아직 병원치료가 많이 필요한지, 보완요법이 더 필요한지를 먼저 생각하라.

  병원같은 치료 목적으로하는 요양이라면 본인은 권하고 싶지않고 또 권하지도 않는다. 

  물, 공기(햇빛,산소,숲,호흡 등), 음식(자연식), 운동(걷기 및 자세 교정, 제반 니시 운동),

  웃음치료, 마음치료 등 자연치유력 증가에 필요한것을 마음껏 이용하는곳을 택하면 좋다.

  비싼 치료기기 사용을 권유하거나 고가 건강식품 등을 권하는 곳은 지양하면 좋을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요양은 암을 치료하는 곳이라기 보다는 내 몸 만들기에 주력하는 곳이다.

  이상구 박사의 NEWSTART 역시 몸 변화를 위한 자연요법이 잘 구비된 곳 중 하나다.

  허나 포기, 불가, 난치암치료 목적으로 특수 요법을 시행하는곳이 있다면 충분히 알아보고

  사후지불제(유효시 사례)를 택하면 혹시라도 나중에 있을수있는 후회를 다소 줄일수있다.

 

- 진단 초기나 교육, 실습을 못 받았다면 암 환우 전문 프로그램이 있는 곳을 택해라.

  간혹 치매나 중풍 등으로 입원한 환우들과 같이 생활하는 경우는 가급적 피하길 권한다.

  되도록 암환자 대상이어야 하며 한방, 보완대체 등 암 전문 프로그램이 꼭 있어야한다.

  주위환경은 물론 암에 특별한 프로와 경험있는 의료진이 있는 곳으로 정하는 것이 좋다.

  요양병원은 거의 의료진이 10명 이내라 전문적인 의학적 암치료 목적으론 부적합하다.  

  뉴스타트, 거슨 & 니시, 숯요법 등이 있고 교육, 실습, 훈련이 가능하면 습득하기에 좋다.

  그렇게 습관화가 되어야 귀가한 이후도 환우가 스스로 지속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것이다.

  대부분 요법은 정보를 보고 듣고 단순히 좋겠다는 생각만으로는 하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특히 보완(대체)요법의 경우는 반복 훈련으로 인해 습관화, 체질화되고 몸에 베어야 한다.

 

- 응급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많은 경우는 되도록 병원과 너무 떨어진곳은 피하는것이 좋다.

  산골 외진 곳에 위치해서 앰블란스나 차가 다니기도 어려운 지형이라면 부담이 된다.

  전기는 암환우들이 치료용 기기이외는 꼭 피해야하기에 혹 주위에 고압선이 있는지 보고

  위치한 요양장소와 자는 방(병실)의 수맥은 어떤지?도 한번쯤 체크해보면 좋을것이다. 

  핸폰도 되도록 금기이며 황토방에 호롱불이 있는 곳이라면 어떨까? 권유하고 싶어진다.

  부언하지만 산소포화도 높은 맑은 공기와 좋은 물과 음식은 내 몸의 기본 건축 재료다.

 

- 당장 호스피스 대상이라면 요양보다는 완화적 처치를 위해 호스피스를 택해야한다.

  아직 의식이 또렸해 호스피스에 적응 못하면 우선 일반병실에서 완화의료를 받으면 된다.

  호스피스 관련 기관은 한국 호스피스 협회를 문의해서 가까운곳에 좋은 곳을 택하면 좋다.

  종교적인 호스피스 기관 중 무료나 아주 저렴한곳도 여럿 있으니 형편 것 이용하면 된다.

 

- 식사와 거동에 문제가 없고 가정 분위기가 좋다면 오히려 따뜻한 내 집이 나을 수도 있다.

  한 가정 안에서 가족들이 서로 서로 위로하고 사랑하는 치유의 과정은 매우 바람직하다.

  단 간병할 사람 등 조건이 구비되어야하며 절대로 보호자가 먼저 지쳐 떨어지면 안 된다.

  환우와 보호자가 같이 어디에서든 웃음치료는 꼭 받았으면 하는 이유는 하나되기 위함이다.

  말도 필요없고 그냥 같이있고 웃어만줘도 서로 전염이되어 분위기가 분명히 좋아진다.

 

- 환자의 정신(예; 외로움 느끼는 분), 영적 상태(종교를 가진 경우)도 고려해주어야 한다.

  꼭 환우분의 의사를 존중해야하며  아무리 산수 좋은 곳이라도 아주 싫어하는 분이 계신다.

  한적한 요양장소에 모셔드렸더니 고려장하듯이 내팽겨 쳤다고 원망하는 분도 경험했다.

  또 어떤 분은 맨날 피붙이들이 그립고 사람들이 보고파서 눈물로 지새우는 분도 계셨다.

  심지어 이쁜 새소리와 졸졸 흐르는 시냇물소리가 듣기 싫어 다시 집에 가시기도 한다.

  암 투병중 도저히 정신력으로 못버텨서 자진해서 절대자(신,God)를 찾는 분도 계시는데

  이때는 환우의 신앙여부도 한번쯤 고려해서 알맞는 요양장소를 택하면 바람직할것이다.

 

- 요양원은 요양병원과 달리 의료적 처치, 의약품이라도 법적으로 할 수 없게 되어있다.  

  요양은 말뜻대로 치료보다 요양하는 곳이므로 환우들의 비용 부담도 잘 고려해봐야 한다.

  한달에 10만원도 힘겨워하는 분이 계시고 수백~수천만원이라도 가능한 분도 계신다.

  그래서 고가 요법이나 비 객관적인 처치나 고가 건식류를 권하는곳은 가급적 피해야한다.

  치료는 암전문 병원에서 하고 요양은 암전문 요양병원(요양원)에서 하면 좋을것이다.

 

  이상 여러 가지를 종합하여 집(재가), 요양원(혹 요양센터) 등을 잘 선택하면 된다.

  잘 판단하셔서 요양함으로 최적의 몸을 만들어 암과의 전쟁에서 이기길 기원드린다.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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