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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16.통합의학을 생각하라- 의학은 철저히 장점을 이용하라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3. 6. 16:37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16.통합의학을 생각하라

                -의학(Medicine)은 철저히 장점을 이용하라~

                -대부분 진행암은 아직 특정의학 한 가지로만으론 힘들다~

 

인간은 눈에 보이는 육체와 안 보이는 정신, 영혼 그리고 인간관계와 주위환경(사회적)

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영혼을 제외한 나머지를 돌보는 학문을 의학이라고 한다.

그래서 해부학, 병리학 등 기초의학이 있고 소아과, 산부인과, 내과, 외과 등 임상과가

있으며 의학은 몇 가지에 불과하지만 요법은 수만 가지에 이르므로 잘 이용하면 된다.

보통 부르는 ‘의사’란 명칭은 현대의학 전공 의사를 말하며 (양방의사란 표현은 안 씀)

그 외 한의사, 중의사 등이 존재한다. 매년 수십 군데의 의과대학에서 새로운 의사가

배출되고 있으며 이들 중 많은 수가 전공의 과정을 밟은 후 전문의 면허를 취득한다.

 

의학(요법)에는 현대의학과 한방, 보완대체, 민간의술 등 여러가지 있으며 각각의 장점을

이용하고 시너지한 효과를 목적으로 사용해 보자는 것이 통합의학의 주개념이 된다.

또 통합의학 안에는 마음과 영혼에 대한 돌봄도 포함되므로 전인치유와도 연관이 된다.

국내는 현대의학, 한방을 제도권으로 인정하기에 잘 협력하면 금상첨화가 될 수 있다.

 

보완대체는 글자대로 해석하면 ‘보완’은 도와준다, ‘대체’는 바꿀 수 있다는 뜻이다.

대체의 영문은 대안학교의 ‘대안’이란 글자와 같으며 대치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유익한 보완요법은 무방하나 이것도 할 수 있는 병원치료를 무시하고 시행하기는 무리다.

암은 ‘대체’란 표현에 신중해야 하며 아직 현대의학만큼 공식적 치료통계를 제시한 곳은

거의 없기에 암 환우들이 진단, 치료를 거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는 대체보다는 ‘보완’의 의미로 여기고 시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된다.

 

현재 치료 수준에서 보면 통합의학적인 방법으로 접근해 현대의학을 기반으로 환우에게

유익한 면을 찾아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보며 특히 병원에서 포기했을 경우는 도와주고

남은 삶의 질과 량의 호전을 위해 보완, 대체 방법도 찾고 호스피스 도움도 받아야한다.

 

진단 받자마자 병원치료를 포기한 상황(고령,지병,개인경험,너무 진행된 경우 등)이나

치료 중 포기된 절망적인 상황에서는 그저 희망의 작은 끄나풀이라도 잡고자 하는데

치료 운운하며 기만하고 속이고, 과대선전 하는 곳이 너무나 많아 심히 우려가 된다.

이때는 꼭 열린 마음으로 오래 이 분야를 연구한 좋은 의료인에게 자문을 구하면 좋다.

 

WHO는 암 인구 3분의 1은 식생활, 흡연, 운동, 간염백신으로 예방 가능하며 3분의 1은

조기진단으로 완치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완화가 된다고 한다.

통계를보면 현재 전체 암환우의 64%가 5년 생존하고 49.4%가 10년을 생존하는데 %

수치도 점점 높아지고 의학도 계속 발전해 암 진단 만으로 절대 비관할 필요는 없다.

물론 진행암 3, 4기면서 예후가 비교적 안 좋은 암종의 경우는 아직 치료율이 낮아 계속

연구가 필요하며 갑상선암 2기와 췌장암, 담관암 2기의 투병과정은 다를 수밖에 없다.

병원치료의 예후가 매우 저조하다고 예측되면 생긴 암 공략에만 노력할 것이 아니라

병원밖 한방, 보완대체 등으로 만든사람 자연치유력 강화에 더 비중을 둘 필요도 있다.

그만큼 암이란 병은 생긴 암 공략과 만든 사람의 강화를 꼭 병행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요즘 호응을 얻고 있는 통합진료는 한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토론하여 보다 나은 해법을 찾는 것이기에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의학 통합진료는 여러 과 전문의의 협진이 한곳에서 이루어지기에 의미가 크다.

면역 측면의 통합진료도 한방과 보완대체, 자연요법 분야 등이 함께 할 수 있다.

 

믿음의 대상은 신(神)이며 의학은 신의 선물이기에 내게 필요한 것을 이용하면 된다.

그래서 의학은 내게 필요한 장점 부분만 잘 발췌해서 치료에 적극 이용하면 된다.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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