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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24-3.초보자를 위한 복식호흡 스텝 & 숨 참아보기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5. 2. 14:26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24-1. 초보자를 위한 복식 호흡 스텝 & 숨 참아보기 연습

 

초보자를 위한 복식호흡 스텝

 

평상 바닥에 편안히 눕고 두 눈을 감는데 초보자들이 연습하기에 좋은 자세다.

바닥에 몸을 맡기듯이 근육을 이완시키되 힘들면 실제 잠든 것을 상상해보라.

 

수면시 쉬는 숨이 복식 호흡이며 한손은 배 위에 한 손은 가슴에 올려놓는다.

손으로 호흡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복근을 단련시키면 복식호흡이 더 쉬워지며

또한 복식호흡을 통해 오히려 배의 근육을 단련시키는 장점을 가지기도 한다.

 

우선은 코를 통해 천천히, 가능한 한 깊게 숨을 마시면서 배를 최대한 내민다.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것을 손으로 감지할 수 있을 만큼 숨을 들이마셔야 하며

절대 어깨와 가슴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그리고 숨을 잠시 멈춰 본다.

 

숨을 깊게 마신 상태에서 1~2초 정도 숨을 멈추면 호흡법 연습에 도움 된다.

그리고 입을 통해 천천히 배가 쏙 들어갈 정도로 숨을 내쉬는데 바람 빠지는

풍선, 튜브를 상상해도 좋으며 입 벌리고 “후우”하고 소리 내듯 뱉어도 된다.

 

들숨과 날숨의 비율은 1:2정도가 되어야 하지만 초보자는 이 간격이 어렵기에

길게 뱉는다는 생각으로 호흡하거나 속으로 하나, 둘, 셋, 넷을 쉬면서 4초간

들숨하고 1초 멈춘 후에 7초간 내뱉는 기분으로 일곱을 세어 보는 것도 좋다.

 

처음엔 1분에 10회 정도하다 차츰 익숙해지면 1분에 6~8회 정도씩 호흡한다.

일반인은 하루 3회, 1회 3분씩만 해도 2주 후는 가벼워진 몸을 느끼게 된다.

 

숨 참아보기 연습

 

또 다른 방법 중에는 호흡을 위의 방법대로 4~6번 하다가 한번은 들숨을

한 상태에서 1초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숨을 참는데 까지 힘껏 참아 본다.

대략 60초 정도까지 참을 수 있다면 좋으며 다시 반복해서 복식호흡을 한다.

 

복식호흡은 횡격막호흡이며 들숨 때 배가 나오므로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가고

그에 따라 흡입된 공기가 폐의 아랫부분과 폐포까지 깊숙이 잘 들어가게 된다.

보통 거의 안사용하는 아래 폐를 사용하게 되고 아래 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

폐질환을 예방 할 수 있으며 또 배를 움직이면서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기에

복강내 정체된 혈류의 흐름도 활발해 지고 내장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소화,

흡수, 배설 작용 뿐만 아니라, 소화액을 비롯한 호르몬 분비도 원활히 한다.

 

또한 복식호흡을 따라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도록 하여 심신 안정을 도모한다.

교감신경 우위인 현대인들과 암 환우들과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에게 복식호흡법을 가르치며 “잠자는 것처럼 해봐,

코로 들여 마시고 , 배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니 잘 따라한다.

오히려 인체 기순환이 깨진 상열하한(上熱下寒) 상태의 만성퇴행성 질환 및

암 환우들에게 시켜보면 생각 외로 잘 하지 못하며 어깨와 가슴이 들린다.

 

내가 깨어 있는 순간, 의식적으로라도 복식호흡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번 체온 상승을 느끼며 등줄기에 땀이 맺히도록 복식호흡을 꼭 해보라.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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