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참아보기 연습
또 다른 방법 중에는 호흡을 위의 방법대로 4~6번 하다가 한번은 들숨을
한 상태에서 1초만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숨을 참는데 까지 힘껏 참아 본다.
대략 60초 정도까지 참을 수 있다면 좋으며 다시 반복해서 복식호흡을 한다.
복식호흡은 횡격막호흡이며 들숨 때 배가 나오므로 횡격막이 밑으로 내려가고
그에 따라 흡입된 공기가 폐의 아랫부분과 폐포까지 깊숙이 잘 들어가게 된다.
보통 거의 안사용하는 아래 폐를 사용하게 되고 아래 폐에서 발생하는 대부분
폐질환을 예방 할 수 있으며 또 배를 움직이면서 횡격막이 아래로 내려가기에
복강내 정체된 혈류의 흐름도 활발해 지고 내장 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나 소화,
흡수, 배설 작용 뿐만 아니라, 소화액을 비롯한 호르몬 분비도 원활히 한다.
또한 복식호흡을 따라 부교감 신경이 작용하도록 하여 심신 안정을 도모한다.
교감신경 우위인 현대인들과 암 환우들과 만성 질환자들에게는 꼭 필요하다.
초등학교 1학년과 유치원생에게 복식호흡법을 가르치며 “잠자는 것처럼 해봐,
코로 들여 마시고 , 배가 나오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니 잘 따라한다.
오히려 인체 기순환이 깨진 상열하한(上熱下寒) 상태의 만성퇴행성 질환 및
암 환우들에게 시켜보면 생각 외로 잘 하지 못하며 어깨와 가슴이 들린다.
내가 깨어 있는 순간, 의식적으로라도 복식호흡을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번 체온 상승을 느끼며 등줄기에 땀이 맺히도록 복식호흡을 꼭 해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