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살아가는이야기

[짧은 단상]병원의 영리 추구 과연 어디까지?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3. 2. 5. 17:44

자본주의 사회에서 이익창출에 돌을 던질 수는 없습니다
기업의 존립 이유가 바로 이윤 창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 문화에서 특히 교육과 의료를 영리 추구의 기업으로 볼 수 있는가 하는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분명 생명을 다루는 병원이 본래의 목적보다인 치료보다는 이윤 극대화에만 신경 쓴다면 모두가 돌을 던질것 입니다.

우리가 의사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이유도 존경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사회 이슈화가 된 영리병원 설립문제, 의료계의 관행이라고 알려진 리베이트에 많은 국민이 반대하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현장이나 복지정책이 현실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고 해가 거듭될수록 건강보험 보장률은 떨어진다는 기사가 연일 보도 되고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만남인지 아주 어려운 실타래 풀기입니다
교회도 대형화되고, 병원도 대형화되고 학교 역시 대형화되고 모두들 실속 쌓기보다는 자기 몸 불리기에 열중인 이런 사회의 모습들이 자꾸 보이기 시작하는 지금의 삶이 조금씩 부담스러워 집니다

  
이런 목소리를 듣지 못할 때 그들은 언젠가 국민들이 주는 상급병실과 선택진료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