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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격언 30) 2-1.이타적인 삶- `헌신과 봉사`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3. 9. 26. 08:25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헌신과 봉사

 

신은 공평하게 어느 개인이든지 남과 다른 특별한 은총(, 건강, 재주등 탤런트)을 주신다.

돈이 많으면 돈으로, 건강한 사람은 건강으로, 재주가진 사람은 재주로 남을 도우라는 것이다.

남을 위한 헌신, 봉사, 기도는 예상치 못한 면역 상승을 야기하고 생의 의미를 부여해 준다.

 

한 말의 곡식도 찧어서 나누어 먹을 수 있고, 한 자의 베라도 옷을 지어 같이 입을 수있다.

베푸는 자가 더 장수한다는 글을 여러 번 보았는데 가까운 예로 재벌 록펠러의 생애를 보아라.

그의 재력 축적에 대한 안 좋은 기사를 본적도 있지만 어쨌든 33세에 미국, 43세에는 세계에서

최고 재벌이 된 그가 53세에는 불면, 탈모증, 위장병 등으로 많은 고생을 하게 되면서 여생을

돈 버는것보다 베푸는데 소비하면서 지내겠다고 결정한 후 98세의 장수를 기록한다.

그래서 돈 벌기 바라는 분에게는 록펠러처럼 돈 벌 이유를 아는 사람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벌지 말아야 할 사람이 돈을 벌면 그만큼 돈 때문에 문제만 생기고 고생길이 된다.

 

진행암 상황에서 소말리아 기아 아동들과 마지막 사랑을 나눈 여배우 오드리 햅번을 보라.

AIDS 환우 여러 명 중 가장 오래 생존한 분을 보니 나머지 다른 AIDS 환우를 도왔던 분이었다 

우리는 1회용 휴지, 비누처럼 나를 주고 희생하며 살아야 하며 시신, 장기도 다 주고 가야한다.

 

특히 의사는 의대시절 남의 시신으로 공부를 했기에 모두 시신, 장기, 조직기증을 꼭 해야한다.

본인은 먼저 가신 아버님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던 사랑하는 아들이 너무 보고플 때 모교 K의대

입구에 있는 감은탑(의대에 시신을 기증한 분들을 위해 감사의 뜻으로 대학에서 설립한 탑)에 가서

간단히 묵념과 지난날을 회상하고 석벽을 닦고 온다. 모두 1999년 봄, 두 달 차이로 하늘나라에

입성했고 암환자라 모두 시신기증만 했으며 나도 언젠가 그 탑 한 귀퉁이에 이름이 오를 것이다.

 

모친의 암으로 본인을 찾아온 어느 보호자께서(가수) CD를 선물했는데 그 안에 포함된

 사랑을 할거야’ 노래를 듣는데 모든 것을 주는 그런 사랑을 해 봐라는 가사가  감동적이었다.

 

모든 것을 주고자하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한층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장님이 횡단보도에서 옆 사람에게 건너는데 도와주시겠습니까?”라고 말했더니  흔쾌히 승낙해

서로 손잡고 건너갔는데 이후 서로 고맙다고 인사하다 보니 두 사람 모두 다 장님이었다.

 

43년간 소록도 봉사후 70세되어 가져온 가방 하나 들고 고국으로 돌아간 외국 수녀들을 보라.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데에만 70년 세월이 흘렀다고하신  김수환 추기경님

나는 말을 잘 못하기에 몸으로 때우러 이곳 아프리카에 왔다는 알버트 슈바이처 박사,

영등포 쪽방촌에서 일평생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술을 베푼 성 요셉의원의 선우경식 원장,

수단 빈민가에서 참된 인술과 예술적인 활동을 펼치고 안타깝게 간암으로 떠난 이태석 신부,

 

인도 빈민가에서 생을 바친 마더 테레사 수녀님과 불과 한주 차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다이애나 여사의 죽음은 질적으로 많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지금은 떠난 분들이지만 그분들의 이타적 삶을 정말 귀감이된다.

남을 위해 사랑의 집짓기운동을 하는 카터 대통령은

임기 때 보다 퇴임 후 더 많은 인기와 가치를 누리고 산다고 한다.

 

이타적 사랑은 베풀수록 복을 받으며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낫고 주는 자에게 복이 있다.

이기적 삶은 항상 염려와 갈등을 야기하며 섬김보다는 타인의 희생을 원하니 결국은 썰렁해진다.

 

본인은 다른 강의는 몰라도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교육만큼은 절대 우선순위로 승락한다.

삶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주는 아름다운 손길을 소유한 그분들이 내 눈에는 천사로 보인다.

마지막 인생 최고의 이쁜 파티를 열어주는 분들이기에...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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