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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4-1. 생긴암이 중요할까? 만든사람이 중요할까?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3. 10. 5. 12:42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4-1. 생긴암이 중요할까?  만든사람이 중요할까? 

(답) 둘 다 중요하다

 

체내 60조 세포 중 하루 평균 1조개가 새로 생기는데 이 과정에서 돌연변이된 세포가 나올 수 있고

이들 중 복구, 수리, 자멸의 원칙을 깨고 반란군처럼 방치되다 활성화된 일부 세포가 암세포다.

따라서 우린 많고 적음에 차이뿐 누구나 암세포를 가지고 있고 언제든 분열, 성장할 수 있다.

유방암 세포의 경우 1개가 분열을 30회 정도하면 10억 개에 육박하고 이때 1cm에 달하게 된다.

이렇게 30회 분열하는데 걸리는 기간은 30×100(1회 분열 소요시간)=3,000일 즉, 8년이

소요된다. 그러므로 돌연변이 때부터 생각하면 1cm만 되어도 10년 전후의 기간이 필요한 것이다.

그래서 보통 문헌에 보면 암세포가 1cm 되는데 5~20년이란 시간을 쓴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일반 고형암에서 돌연변이부터 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대충 10~20년 이상이 걸린다고 본다.

 

그럼 누구나 다 암환자가 되겠지만 건강한 면역 감시체계로 인해 암으로부터 보호를 받는다.

암세포란 숙주가 죽을 때까지 통제가 안 되는 무한증식이란 공포, 저주성의 사고보다는

내 몸에 암세포를 억제, 사멸시키는 하늘이 준 면역체계가 누구나 있다는 희망이 필요하다.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고 풍자적으로 암 안 걸리는 법은 암 걸리기 전에 죽는 것(?)’뿐 이다.

 

보통 CT 1cm 이하는 잘 모르고 1cm(=10억 개)도 증상은 거의 없고 사진에도 잘 안 나온다.

암세포가 면역감시망을 뚫고 분열, 증식해 1cm(PET5mm까지)가 되면 진단이 혹 가능하다.

그렇다고 멀쩡한 사람(증상이 전혀 없는)이 암 찾겠다고 전신 CT를 찍는 사람이 없기에 국가에서는

빈도수가 많은 암종을 상대로 정기검진을 일률적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그러니 증상이 생겨서

병원에가서 암을 진단받았다면 1cm 시기를 훨씬 지난 시점이 대부분이라 문제가 더 될 수 있다.

 

10년 이상 된 결과물인데 조기란 표현이 좀 이상하지만 치료 방향으로 생각해 보면 좋을 것이다.

향후 의학이 발달되어 1mm만 되어도 발견할 수 있다면 치료율도 매우 좋아질 수 있다고 본다.

60대에 암 진단 시 적어도 10~20년의 세월이 흘렀다고 감안하면 30~50대가 문제가 된다. 

현대의학 치료를 보면서 가장 아쉬운 점이라면 이토록 장기간 암세포가 자랄 수밖에 없었던

환경(체내, 체외)을 제공한 만든 사람도 매우 중요한 데 이에 대한 관심이 너무 적다는 것이다.

생긴 암을 공격해 치료하고자 수십 년간 3대 요법을 해왔지만 암 정복은 솔직히 아직 요원하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만든 사람의 상황(생활습관, 면역 등 자연치유력)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면역력이 외부공격과 내부결함을 방어하고 복구하는데 자연적이든 인위적이든 화학적, 세포적 반응이

물리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라면 여기에 정신 작용까지 포함된 인체 내 총체적인 자가복구장치를

자연치유력이라고 한다. 즉 모든 생명체는 스스로 몸을 만들고 방어, 수리하는데 이 내면에 존재하는

힘이 바로 자연치유력이며 자가치유력, 인체내부 완전무결한 의사, 우주 내 가장 현명한 의사, 초지성적 존재, 내면 의사등으로도 칭한다. 면역력, 복구력, 회복력 모두 자연치유력의 일면이다.

이를 통해 원래 인체는 항상성을 유지하며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암도 여러 가지 인체 내부, 외부의 환경이 자연치유력을 저하시키는 것과 깊이 연관된다.

쥐 잡으려면 쓰레기를 없애야 하고 노후 된 초가집에 생긴 벌레를 잡으려면 집도 수리해야 한다.

폭력배를 없애려면 사회도 정화되고 유흥가를 없애야하듯이 암을 완벽하게 없애려면 암을가진 사람

자체수리도 꼭 필요하다. 암이 좋아하는 체내·외 환경에서 싫어하는 환경으로 가야한다는 것이다.

병원에서 암치료 후 암 걸리기 전의 가치관, 생활습관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재발에 위험이 크다.

암을 수면위에 나와 있는 빙산이라 보면 수면 밑의 엄청난 모든 부분도 같이 고려해야 한다.

암은 나타난 결과이기에 그 이전에 이를 조장한 수많은 요인을 꼭 같이 생각해 봐야 한다는 뜻이다.

 

현대의학 3대요법은 생긴암을 공략해 완전히 없애는것이 목적이나 몸에 대한 피해는 불가피하므로

환자의 면역 등 자연치유력도 철저히 평가해야 하며 암 성장에는 이미 만든 사람도 일조한 것이다.

혹 너무 무리하게 너무 건들지 말고 신생혈관생성을 막아 휴면상태를 유도하고 면역강화로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면 암과 함께 편하게 일생을 같이 살아갈 수도 있다. (Living with Cancer)

 

인체 면역기전으로 암 세포는 파괴 되기도하고 증식이나 종양(=덩어리)형성도 억제된다.

체내 적군을 소탕, 치워버리는 것이 면역계의 주 임무이며 대부분 환우는 그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 스트레스, 독소, 영양부전 등으로 면역이 낮으면 당연히 방어체계가 허술해져 병이 많아진다.

노화와 암 관계 등 종암세포가 자랄 수밖에 없었던 환경을 제공한 사람도 매우 중요하다.

암 주위 면역세포 포진, 저절로 낫는 자연 관해 사례 역시 면역기전과 연결될 수있다.

공업화, 오염된 환경으로 현대인의 몸에는 중금속이 많이 쌓였고 면역 능력도 점차 떨어졌다.

면역이 저하되면 암 성장도 문제지만 일반적인 세균, 곰팡이 감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모든 암을 일률적이거나 면역학적으로만 분석하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현대의학 첨단기법과 동시에 면역이란 측면에 관심을 갖는다면 더 나은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이론상 경찰(면역세포)을 무수히 늘려 반란군(암세포)을 죽인다면 참 쉬울 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면역증강만으로 철옹성 같은 거대한 암의 세력을 쉽게 무너뜨리는 것은 아니다.

복잡다단한 면역분야는 아직도 모르는 것도 많고 암이 꼭 면역만으로 해결되는 병은 아니다.

 

어쨌든 발암이 암 세력에 면역이 패한 결과라면 병원에서 행해지는 암축소용 3대요법은 가뜩이나

낮은 환자의 자연치유력을 더욱 저하시키게 된다. 만약 수술, 항암제, 방사선으로 암이 완전 사멸되지

않으면 떨어진 경찰력 땜에 오히려 암 재발, 전이가 앞당겨질수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될 수도있다.

그러므로 자연치유력을 꼭 평가하면서 경험적인 현대요법을 잘 선택하면 좋다. 내성이 강해진 암세포로

인하여 재발, 전이된 반란군은 더 강해지고 아군력은 이미 더 약해져 예후가 안 좋을 수 밖 에 없다.

 

만약 적을 소탕하는데만 올인하다 실패하고 다른 병원밖의 면역요법을 찾으면 실제 너무 늦게 된다.

이유는 이미 행해진 현대의학 3대 요법으로 환자 몸이 너무 망가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축구시합 후반전 40분에 5:0 으로 진 상태라면 누가 맡아도 역전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본다.

 

암을 진단받기까지 오랜 시간을 암이 자라도록 조장했던 몸 안팎의 환경을 절대 무시하면 안 되나

그렇다고 암을 그대로 둔 채 면역상승만으로 암을 제압하겠다는 발상도 매우 어렵고 위험하다.

따라서 환자에따라 병원의 암 축소,사멸 방법과 병원밖 자연치유력 강화의 상관관계를 잘 살피면 좋으며

내가 가진 시간의 몇 %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어디에다 투자할 것인가를 처음부터 잘 고려해야만 한다.

일방적인 외길 수순으로 암이 잘 치료된다면 좋겠지만 실제 현실은 아직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병원만 외길로 진행하든, 병원밖 자연치유력만 외길로 진행하든 둘 다 다시 돌아가기는 힘들다.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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