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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암 격언 30) 6.주위에 보면 실제 암보다 더 힘들고 심한 병도 많다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3. 10. 1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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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환우와 가족을 위한 격언 30

 

 

 

6. 주위에 보면 실제 암보다 더 힘들고 심한 병도 많다

    암을 기회로 삼아라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냐에 따라 질병 앞에서 천국과 지옥을 오르락 내리락 하곤 한다.

유럽을 가진 나폴레옹은 내 생애 행복한 날은 단 6일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고 이에반해 세 가지

아픔을 지닌 헬렌 켈러 여사는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라고 고백을 했다.

 

암은 갑자기 허무하게 아무 말도 없이 떠나는 심장마비, 교통사고 보다 많은 시간을 준다.

살기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암환자와 달리 스스로 이기지 못해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람들...

이 자살율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사망자중 순위가 4위라니 맘이 아프다.

 

눈은 멀고 살이 썩어 도려내야만 하는 당뇨 합병증, 일생을 투석으로 연명해야만 하는 신부전,

눈 덮인 길에 자신의 발자국이라도 찍어보고 싶어 하는 휠체어의 중풍 환우, 전혀 아무런 대화가

안 되고 삶을 평생 도와주어야하는 정신병, 일생을 마약, 알콜, 도박, 인터넷 등 중독으로 살아가는

중독자의 삶, 온갖 병으로 누워있는 AIDS(그래서 누군가 ~이제 다 살았다라고 해석하는가보다),

남도 모르고 본인도 모르며 결국 지친 가족들이 요양원에 보낼 수밖에없는 치매를 생각해 보라.

허락이 된다면 주치의 선생님께 부탁해 중환자실을 잠시 방문해 보라. 어떤 생각이 들겠는가?

웃지도, 먹지도, 싸지도, 눈도 깜박 못하고 숨도 못 쉬고 발가락도 못 움직이는 중환자와 식물인간,

곁에서 손이라도 움직여봐라~ 눈이라도 맞추어봐라~하면서 생명의 느낌을 보고 싶어하는 부모님...

신문이나 TV를 보면 온갖 사건, 사고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땅을 떠나는지 모른다. 전쟁, 기아,

테러, 화산폭발, 화재, 붕괴, 해일, 태풍 등이 지구촌 곳곳을 강타하고 수많은 생명을 앗아간다.

정말 알고 보면 우리 주위에는 암보다 괴롭고 힘든 병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단순하고 사소한 것들에게 감사와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느낄수록 풍성한 결과가 올 수 있다.

탄광 매몰, 산사태, 눈사태, 높은 산 등을 경험해야 진정 산소(공기)의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차 사고로 화상을 입어 수십번 수술을 겪었던 이지선 양...짧아진 여덟 개 손가락을 쓰면서

사람에게 손톱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무엇이든 그냥 눈으로 들어가는 것을 경험하며 사람에게

이 작은 눈썹마저 얼마나 필요한 것인지, 막대기 같아져 버린 오른팔을 쓰면서 왜 관절이 모두

구부러지게 만들어졌는지, 온전치 못한 오른쪽 귓바퀴 땜에 물이 스며들면서 왜 귓바퀴가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인지, 껍데기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피부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만약 당신의 병이 오진이라고 병원에서 통보가 온다면 당신은 어떤 말을 제일 먼저 하겠는가?

 

암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 되고, 용서가 이루어지고, 인생의 가치관이 180도 바뀐 분도 많다.

또 인생을 뒤돌아 다시 점검도 하고 잘못된 습관도 고치고 삶의 의미를 다시 찾는 분도 의외로 많다.

갱신된 삶, 우선순위 선정, 인생을 보는 시각, 시간과 사람의 중요성, 감사와 회복이 오기도 한다.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근심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보면 아직 가진 것이 많음을 알게 된다.

절대 암이란 병에 눌리지 말고 누르고, 밟히지 말고 밟고 살며, 담담보다는 당당으로 가고,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 버팀돌이 되게 하라. 자살이란 단어를 거꾸로 읽으면 살자가 되듯이

위기가 기회라는 말처럼 상황에 주눅 들지 말고 바닥을 치고 난 후 올라가기만 하면 된다.

 

암 환우는 암 자체 만으로 금방 쉽게 죽는 법이 없고 시간적인 충분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죽음(그것도 빨리)과 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부터 철저히 뽑아내고 난 승리할 수 있다’,

난 암과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을 것이다와 같은 승리적인 메시지를 우선 선포부터 하라.

설령 승부에 질수도 있지만 지금은 지는 것보다 이기는 길을 위해 뛰겠다고 맘먹어라.

 

거친 파도가 용감한 해병을 만들어 내듯이 고통, 절망, 실패는 희망과 값진 교훈의 선생이다.

사랑이나 용서를 받으려면 자신이 먼저 해야 하며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Impossible(불가능)란 영문에 작은 점 하나만 넣으면 I'm possible(가능성이 있다)이 된다.

암은 인생이 서론인생에 치우치지 않고 본론적인 삶으로 들어가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정말 암을 바라보는 눈 즉, 암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 일생의 귀중한 전환기가 됨을 명심하라.

4명 당 1명이 암으로 사망하며 70세 넘으면 2~3 명당 1명 꼴이니 너무 억울해 하지도마라.

2명당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는 시대가 왔다면 50%중 하나니 그리 억울해할 필요도 없다.

걷다가 멀쩡한 사람을 만나면 당신도 암에 걸릴 가능성이 반이다라고 속으로 말하라.

 

이런 암을 바라보는 생각의 전환이 있어야 보다 한발자국 업그레이드되고 성숙된 삶으로 가게된다.  

 

 

출처 : 김소장의 통합의학 암 연구소
글쓴이 : 생명과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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