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생의 가운데에서 만나다

호지킨 림프종의 치료 부작용(Side Effects)과 추적 관리(Follow-Up Care)

홍바라기의 love lettet 2014. 3. 9. 11:20

소아암 생의 가운데에서 만나다

 

2. 림프종 공부를 시작하다

 

호지킨 림프종의 치료 부작용(Side Effects)과 추적 관리(Follow-Up Care)

 

                                                                                                                Writted by 홍바라기

치료 부작용(Treatment Side Effects)

호지킨 림프종에 사용되는 치료는 복합화학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 세포이식등이 있으나 항암치료라는 것이 항상 양날의 검과 같이 우리의 암세포만 사멸시키는 것이 아니라 정상세포에 대한 공격과 부작용의 얼굴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LLS의 부작용(side effect)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side effect” is used to describe the way that treatment affects healthy cells.

부작용이라는 것은 치료가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을 서술합니다.

 

즉, 호지킨 림프종의 치료의 목적은 림프종 세포를 죽이는 것이지만 불행히도 림프종에 대한 치료는 건강한 세포에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림프종 치료의 부작용은 심각한 또는 경미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치료가 종료되면 사라집니다.

호지킨 림프종의 항암치료 후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은 면역시스템 기능의 감소로 인한 감염에 신경을 쓰야 합니다. 대상포진은 호지킨 림프종 환자에게 번번히 일어날 수 있는 감염이므로 항상 식기류의 소독 및 주변 청결등에도 신경을 기우려야 합니다.

 

또한, 치료를 진행하며 예상될 수 있는 부작용 중에는 혈액의 수(blood counts)에 영향을 끼치며 적혈구 및 혈소판, 백혈구의 감소가 발생합니다.

적혈구 수의 감소는 빈혈의 발생을 예측할 수 있으며 때로는 적혈구 수혈이나 증가 요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혈소판이 매우 낮은 경우 혈소판 수혈은 출혈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특히 백혈구 수치의 심각한 감소는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의한 감염에 대비한 항생제를 부가적으로 처방하고 있습니다.

표준치료에서 백혈구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법으로 고려하는 것으로는 1)화학요법 약물의 총량을 감소, 2)치료와 치료사이의 시간을 증가, 3)호중구 수를 높이는 촉진제 사용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화학요법의 양, 방사선 치료의 위치와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에 따라서 다르지만 가임력이 줄어들어(less fertile) 불임에 대한 위험도 잘 관찰해야 합니다.

하지만 LLS에서 연구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의 임신과 육아에서 일반인과 차이가 없다는 연구가 있으니까 미혼의 호지킨 림프종 환자들은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In couples of childbearing age where one partner has received treatment, the incidence of fetal loss and the health of the newborn are very similar to those of healthy couples.

한 사람의 파트너가 치료를 받은 가임기의 커플에서 유산 및 신생아의 건강은 건강한 커플과 매우 유사합니다.(LLS,  Hodgkin Lymphoma 2013)

 

일반적 부작용(Common Side Effects)
림프종의 치료 후 흔한 부작용은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

- 입안 염증(Mouth sores)              - 구역질(Nausea)                 - 구토(Vomiting)

- 설사(Diarrhea)                           - 변비(Constipation)             - 방광자극(Bladder irritation)

- 혈뇨(Blood in the urine)

- 극도한 피로(Extreme tiredness)   - 발열(Fever)                       - 기침(Cough)

- 발진(Rash)                                - 탈모(Hair loss)                  - 쇠약(Weakness)

- 손발 및 신체의 저림 현상(Tingling sensation)   - 폐, 심장, 신경 문제(Lung, heart or nerve problems)

 

모든 환자가 이러한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거나 관리하는 치료는 환자를 편안하게 하며 삶의 질 향상과 항암의 공포 감소를 위해 필요한 사항입니다.

 

장기 및 지발성 부작용(Long-Term and Late Effects)

장기 부작용은 몇 달 또는 몇 년의 치료 종료 후 의료 문제입니다. 피로가 예입니다.

지발성 부작용은 치료 종료 후 몇 년이 될 때까지 표시되지 않는 의료 문제입니다. 심장 질환이 예입니다.
림프종 치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이런 문제가 발생되지는 않으며 그것은 환자의 나이, 건강관리, 치료방법에 따라 다릅기 때문에 치료후 건강관리 역시 중요한 사항입니다.

반드시 환자는 자신의 치료와 관련이 있을 수 있는 후유증 및 부작용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고 숙지 및 관찰을 하시기 바랍니다.

 

추적 관리(Follow-up care)

의학적인 후속 관리는 모든 림프종 환자에게 중요한 사항입니다.
림프종 치료를 받은 어린이와 성인은 처음 치료를 한 의사와 후속 관리를 하는 의사가 다른 경우 모든 정보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여야하며 환자는 후속 관리를 위해 어떤 검사와 시기를 가지는 지를 의사와 의논하고 메모하여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암 치료에 대해서 기록하는 것은 의사가 치료에 관련된 후속 관리를 하는 것에 매우 도움되는 중요한 일입니다.

NCCN에서는 호지킨림프종에 관해서 치료 완료후 추적검사 및 5년후 모니터링 사항은 다음과 같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치료 완료 후 추적검사
- 중간 H&P(History and physical examination)

  : 1~2년 동안은 2~4개월 간격으로 실시

  : 3~5년 동안은 3~6개월 간격으로 실시

  : 그외 연간 인플루엔자 백신
- 혈액 검사
  : 1~2년 동안은 2~4개월 간격으로 CBC, 혈소판, ESR(적혈구 침강 속도), 화학특성 검사 실시

  : 3~5년 동안은 3~6개월 간격으로 CBC, 혈소판, ESR(적혈구 침강 속도), 화학특성 검사 실시

  : 경부 방사선 치료의 경우 최소한 매년 THS(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

- 흉부 검사

  : 2-5년 동안 6-12개월 간격으로 흉부 X선 또는 CT

- 복부, 골반 CT(카테고리 2B) 

  : 2-3년 동안 6-12개월 간격으로 실시

- 상담

  : 식습관, 건강습관, 심리적 사항 및 의학 관련 심혈관 관계, 유방 자기검사, 피부암 위험 및 치료 종결에

    관련된 상담과 조언을 실시

- 위양성 위험(본래 음성이어야 할 검사결과가 잘못되어 양성으로 나온 경우)으로 인해 PET-CT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지 말아야하며 또한 의사 결정을 PET-CT에만 의존하지 말고 임상 또는 병리학적으로 종합적 상관관계를 파악해야 합니다.

 

5년후 지발성 부작용에 대한 모니터링
- 중간 H&P(History and physical examination)

  : 연간 혈압, 심혈관 관계의 위험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 10년 후 스트레스 및 심초음파 검사

  : 환자가 비장 RT를 시행하였든지 비장절제술을 받았을 경우 5년후 페렴구균, 수막구균 및 H-플루 재접종

  : 그외 연간 인플루엔자 백신
- 혈액 검사
  : 매년 CBC, 혈소판, 화학특성 검사 실시

  : 경부 방사선 치료의 경우 최소한 매년 THS(갑상선 자극 호르몬) 검사

  : 연간 지질 검사

- 폐암 위험이 증가한 환자의 경우 연간 흉부 X선 또는 CT검사

- 연간 유방 검사

  : 흉부 또는 액와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후 8~10년 또는 40세중 먼저 도래하는 시점

  : 10~30세 사이에 흉부 방사선을 받은 여성의 경우 흉부 MRI를 추가 권장

- 상담

  : 식습관, 건강습관, 심리적 사항 및 의학 관련 심혈관 관계, 유방 자기검사, 피부암 위험에 관련된 상담과 조언을 실시

- 심혈관계의 증상은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수 있으므로 항상 주의합니다.

- 치료 요약 및 PCP(주폐포자충 폐렴)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