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기는 영양요법”이란 책을 저술한 퀼린(Patrick Quilin)은 영양요법이 보완대체
요법의 0순위라고 강조했는데 그 이유는 암에 대한 영양요법과 관련해서 그간 과학적
으로 검증된 연구 논문 만도 대충 2만 건이 넘기 때문이라고 제언 하였다. 종양이
자라는 데는 비료 역할을 하는 염증인자가 꼭 필요한데 이 인자는 식생활과 연관이
많으며 염증을 촉진시키는 인슐린과 IGF 수치를 높이는 정제당이나 오메가3 부족,
염증분자로 변하는 오메가 6의 과도한 섭취, 육류속의 성장호르몬을 비롯허여 IGF의
수치를 높이는 일부 유제품들이 모두 그 안에 포합된다.
암환자는 암세포보다 더 무서운 것이 영양실조라고 하듯이 국립암센터 자료를 보면
국내 전체 암 환우 중 3분의 2가 영양불량상태로 나타났으며 2009년 14,678명을
조사하니 환우 중 64.8%가 영양결핍으로 면역 저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암세포가 식욕억제 물질을 배출해 식욕부진, 미각변화를 초래하고, 조금만 먹어도
헛배가 부르며 맛, 냄새에 대해 민감해지고 소모성질환이라 영양이 중요하며 3대요법
으로 생긴 많은 프리라디칼로 물질대사체계가 약화되고 영양공급이 방해받는다.
또 많은 암 환우들이 단백질 섭취를 기피하고 채식위주의 식단을 꾸리려고만 한다.
특히 환우가 오랫동안 기름진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가졌더라면 잘못된 밥상이 암을
유발하였다고 생각하고 갑자기 채식주의를 선언하기도하나 신중히 생각해다 한다.
장 면역을 지지하고, 장 점막을 강화하고 면역력 강화에는 단백질 공급이 필수다.
물론 유기농 채소와 곡물 등을 통해서 식물성 단백질의 섭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나
지방을 제외한 살 고기를 전혀 먹지 않는다면 체력보강에도 한계가 올 것이다.
때문에 설탕, 밀가루 등 탄수화물 섭취를 더 제한하는 것을 꼭 부탁하고 싶다.
활동성이 비교적 많은 치유프로그램은 체질개선에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를 병행하라.
오메가3와 6가 균형 된 좋은 풀 먹인 소고기의 섭취나 자연 방사하여 키운 무항생제
토종닭을 섭취하게 하는 등 융통성 있는 식이영양을 모두 고려해보면 좋다고 본다.
암세포의 분열을 억제하고 자연 사멸을 유도하는 파이토케미칼이 많은 재료를 쓰자.
파이토케미칼은 면역세포의 공격력을 높이고 숫자를 증가시켜서 항암능력을 높이며
신생혈관을 차단하거나 프리라디칼을 제거하는 등 항염, 항산화 작용을 하기도 한다.
마늘, 배추, 느타리버섯, 로즈메리 등의 허브와 향신료, 라즈베리, 포도, 생강, 콩,
녹차, 브로콜리, 강황, 토마토, 십자화과 채소 등 많은 식품들이 유익하다고 본다.
음식내 항암 성분은 단독 사용보다는 결합했을 때 효과가 뛰어나며 끼니마다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항암 식단으로 하루 식단을 짜고 되도록 신토불이를 이용하라.
동시에 소화흡수가 용이한 생즙 칵테일요법을 추가해 다음 효과를 기대하면 좋다.
•환경발암물질을 해독
•면역체계를 자극
•종양의 증식에 필요한 혈관신생을 억제.
•종양세포가 주변조직에 침투하는 것을 방해.
•종양세포의 자멸을 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