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의 식품 생산체계는 먹거리 문화의 변동을 일으켜 빠른 식사 패턴을 위한 패스트
푸드(fast food), 정크 푸드(방부제, 살균제가 많이 들어간 흰 밀가루로 만든 빵,
햄버거, 라면, 과자 등과 여러 화학 첨가물이 함유된 통조림, 소세지, 햄 기타 가공
식품들)가 유행되고 좋은 땅에서 재배된 유기농법의 유기 영양소가 충분한 쌀이 없다.
더구나 영양소가 제거된 칠분도 쌀이며 과일과 야채도 땅이 농약과 화학 비료로 인해
산성화되었기에 과거에 비해 유기 영양소가 10분의 1도 안된다고 하니 걱정이다.
이로 인해서 후대 들 에게 생길 영양 부족의 현상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진다.
비닐 하우스로 재배된 농작물은 햇빛의 생육광선이 제대로 투과하지 못해 안 좋다.
서구 영양에 따른 고단백, 고지방, 고탄수화물, 고칼로리 식이로인하여 혈액의 질은
떨어지고 신진대사 교란, 세포 돌연변이, 조직 염증이 반복되면서 발암을 부추기며
요리도 태우고, 지지고, 볶는 화식으로 인해 유기원소들이 파괴된 채 체내 유입된다.
특히 5백(흰쌀, 흰밀가루, 흰조미료, 흰설탕, 흰소금)에 대한 해로움은 잘 알 것이다.
결국 체내 천연 비타민, 미네랄, 효소 등 유기 원소들이 적어지고 세포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가 점점 결핍되면서 나의 정상세포가 힘들어 죽을 것 만 같아서 주인
에게 하소연한 결과가 바로 성인병, 생활습관병인 암,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이다.
암은 아시다시피 대표적인 소모성 질환이라 많은 환우들이 영양실조로 말라서 사망
하게 되며 암에 걸리면 유전, 환경, 생활 습관 등에 의해 복합적 영양결핍을 보인다.
열량의 부족이나 과다(특히 비만) 모두 문제가 되며 편식 습관도 속히 시정해야 하며
식욕 감소와 칼로리 소모를 유발하는 화학 물질도 증가됨으로 인해 체중이 준다.
열악한 환우의 영양 상태는 면역저하를 유발하고 당연히 암 전쟁은 승산이 떨어진다.
영양 불균형으로 대사 영양소(비타민, 미네랄)가 부족하다면 현미, 채소, 해조류를
늘리고 적어도 한 두 가지라도 먹을 수 있도록 해주고 영양 보충음료로 단백질과
열량을 보충하며 만약 2일 이상 못 먹게 되면 주사로라도 영양을 공급해야 한다.
대형 암 병원 내에는 식이요법 상담사들이 계시므로 틈틈이 질문해 보는 것도 좋다.
단 대학 병원 내 식이 영양 담당자와 자연(한방, 보완대체 등)요법 내 식이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인정하고 환우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해 가가면 좋을 것이다.
암 투병 중 먹는 건강보조식품을 비롯 식습관을 바람직하게 교정하는 것도 면역력과
연관되며 스트레스, 공포, 병원 치료로 인한 식욕부진은 점차 영양실조를 야기 하며
체력, 체중과 함께 자연 치유력이 저하되고 합병증, 부작용도 그만큼 늘어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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