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이은 이야기다.
내가 다년간 수많은 환자들을 관찰해본 결과는 암의 크기에 따라 병기를 구분하는 것은 맞지 않다는 것과
암이 더 크다고 하여 조기 사망에 이른다는 것도 맞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쉽게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다.
천하장사 출신의 강호동이 5킬로그램의 아령을 들고 걷는 것은 별 부담이 없다 그러나 유치원생에게는
단 1킬로그랜을 들고 걸으라 해도 매우 어렵다.
마찬가지로 암도 그 사람의 면역상태에 따라 몸에 미치는 영향이 전혀 다르다.
오늘은 병원치료와 대체요법에 관한 경험을 소개하고자 한다.
환자들은 두가지로 구분되는 것이 대체적이다.
한가지 부류는 반드시 병원만을 믿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사람들과 병원치료에 실패하여 병원이라 하면
머리를 흔드는 사람들이 있다.
양쪽 모두 비난만 해서는 안된다. 충분히 일리는 있다.
내가 경험한 내용에 근거하여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다.
우선 암이 급성기에 왕성하게 활동하여 하루가 다르게 암이 커지는데, 무엇을 먹으면 좋다라는 식의 대체요법을
시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어떠한 대체요법도 오늘 시행하여 내일부터 당장 암이 줄어들수는 없다.
항암기공 역시 마찬가지다.
적절하게 식이요법을 시행하면서 규칙적으로 항암기공을 연공한다고 해도 바로 암이 꺽이지 않는다.
암은 일정하게 자란다.
내가 경험한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요법의 효과가 확실하게 나타나는 것은 대략 100일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아무리 식이요법도 시행하고 항암기공을 연공한다해도 자라던 암이 당장 줄어들지는 않는다.
그러면 100일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면 그때까지 자라는 암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마치 7일후 잔칫날 잘먹기 위해 굶다가 6일째 죽는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물론 3기 이전의 암이라면 규칙적인 운동요법을 비롯하여 식이요법 혹은 기타 효과적인 대체요법을 잘 시행하면
충분히 100일 이상 견딜 수 있고, 암도 억제할 수 있다.
충분한 효과가 나타나기 까지의 기간이 100일 이상 걸린다 하여 그 이전에는 전혀 효과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완전히 암을 억제할 수 있는 면역력을 충분히 갖추기 위해서는 그만한 기간이 경험상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효과적인 대체요법을 시행하면 완전한 효과 이전이라도가만히 있는 것처럼 암이 급속히 자라지는 않는다.
그전에라도 일정하게 암을 억제하는 기능은 분명히 있다.
그러나 4기 이상의 진행암은 남은 시간이 너무 짧기에 급속히 환자의 생명을 위협한다.
필요한 만큼의 시간을 벌어주지 않는다.
말기암이 병원치료를 한다고 해도 완치할 수 있는 확률은 기적의 수치에 불과하다.
항암기공에서는 3%미만의 효과를 기적이라고 한다.
죽는다는 사람 100명정도를 대상으로 살펴보면 그중 1~3명정도는 기적적으로 살아난다.
이정도는 무엇을 해서 살았다라는 것보다 그냥 살 운명이라고 보는 것이다.
이렇게 기적적으로 살아날 운명인 사람들이 그당시 시행했던 방법에 따라 갖가지 무용담이 나오는 것이다.
그때 녹즙을 먹은 사람이면 녹즙에 대한 무용담, 산에가서 칡뿌리 캐먹고 살아나면 칡뿌리 무용담등 여러 무용담이
인터넷등에 도배를 하게 되고 많은 환자들이 미혹되지만 그것은 단지 기적일 뿐이다.
비록 말기암이고 완치는 어렵다 하더라도 병원치료로써 일정하게 시간을 연장시킬 수는 있기에 어떠한 대체요법을
시행하는 동안 병원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원치료에만 매달리지 말고 효과적인 대체요법을 함께 시행하면 암을 극복하는 것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나는 너무나 많은 경험을 했다.
그러나 결론을 살펴보면 전자의 설명과 같이 암이 걸린 것도 내 몸 탓이요. 암을 이기는 것도 결국 내몸이 하는 것이다.
이것만은 분명한 사실이다.
어떠한 약재를 사용하여 암이 일시적으로 관해가 되었다하여 평생 암이 재발하지 않을 확률은 역시 기적의 수치에 불과할 뿐이다.
어느 대학 병원장을 역임하신 모 박사의 경험담에서도 5년 생존율은 영상의학의 발달과 조기 검진으로 인해 획기적으로
향상되었지만 10년 혹은 15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기적의 수치 정도를 제외하면 암은 결국 재발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재발을 막는 것은 결국 내몸의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방법밖에는 없다.
어떠한 약재도 보조 역할로 보는 것이 암 극복에 도움이 되는 생각이다.
다음에 계속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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