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비! 나와라 ! 오바 ! 찌리찌리~~(love letter 14)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 낯은 윗도리를 가볍게 해야 할 정도로 조금 덥구나 홍비는 지금 사이버 수업을 듣고 있겠구나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해주는 맞춤형 개인과외……. ㅋㅋㅋ 수업은 재미있니?, 또 학교 가고 싶어하는 것 아니니? 조금만 참아 홍비! 나와라.. 독백/홍바라기의 love letter 2012.10.08
지금 뭐해! 보고 싶다(love letter 13)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서 보니 간밤에도 너랑 엄마 없이 혼자 잔 것이 기억 나구나 홍비야 ! 지금 뭐해! 보고 싶다. 빨리 집에 돌아와 어제 저녁에 너랑 짧게 통화 했는데 여전히 너 목소리는 밝지 못하구나. 힘들고 병원 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힘내서 진심으로 밝.. 독백/홍바라기의 love letter 2012.10.05
추석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love letter 12) 사랑하는 딸에게 지금쯤은 자리에 일어나서 세수를 하고 부산한 머리를 정리하고 아침 먹을 시간이구나 어제는 그렇게 부산으로 가기 싫어하는 니 모습 속에 사실 아빠도 너무 너를 보내기가 싫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치료라는 홍비의 일상을 소화해야만 하잖니? 이해 해줘 며칠간의 .. 독백/홍바라기의 love letter 2012.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