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219

하늘도 홍바의 소원을 들어 눈을 나리고 있구나(love letter 66)

사랑하는 딸에게 안녕 ! 홍바야 ㅋㅋㅋ 지금 창밖으로 눈이 내린다 그저께 서울 지역에 눈이 많이 내려서 우리 딸이 무척 부러워하고는 아빠에게 눈 좀 가져 달라하기에 아빠가 하느님에게 고하였더니 하늘도 홍바의 소원을 들어 눈을 나리고 있구나 이것 봐 아빠는 홍바를 위해서 못하..

소아암 환아 의료비 전액지원 및 학습권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11월 26일에서'소아암 환아 의료비 전액지원 및 학습권 확대를 위한 국회토론회'에서 다음아고라 서명운동에 대해 발표하고 왔습니다. 그날 참석한 안민석, 양승조의원도 꼭 법안 통과가 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1회성에 그치지 않고 2차, 3차 토론회를 계속 이어가..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향기를 간직하는 지란지교(love letter 61)

사랑하는 딸에게 어제 저녁부터 겨울비가 구슬구슬 내리는 구나. 겨울비, 그러고 보니 겨울비에 관련된 노래가 참 많구나 아빠가 아는 대표적인 노래는 김종서의 "겨울비",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가 있단다 그동안 미루어 왔던 낚시를 하기 위해 모처럼 너와 바다로 고~고~ 했는데. ..

온천의 따뜻한 물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고(love letter 60)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목욕탕에 다녀왔는데 온 몸이 다 개운하구나. 역시 집에서 하는 샤워보다는 큰 탕 속에 온 몸을 담그는 목욕탕이 최고구나. 우리 딸도 목욕탕에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는 것 좋아하는데 조금만 기다렸다 나중에 눈 내리는 날 온천에 가서 머리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