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홍바라기의 love letter 212

자연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좋은 공간이구나(love letter 81)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도 지끈지끈거리고 콧물도 나는 것 같아서 '감기 들었으면 어쩌지'하고 걱정 되었는데 너하고 등산 다녀 오니까 머리도 상쾌해지고 몸도 가벼워서 기우였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너한테 감기 옮기지 않을까 걱정되어 아빠가 다른 곳에 가 있으려는 ..

손이 시린 것을 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갔구나(love letter 79)

사랑하는 딸에게 아침에 회사 사무실에 앉아 있는데도 손이 시린 것을 보면 기온이 많이 내려갔구나 너는 어떻니? 집 안이라고 그냥 대충 얇은 옷 입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가끔 보면 옷 맵시 살린다고 꽉 끼는 스키니진 입고 있던데 그러지말고 몸에 편하고 활동성 있는 옷을 입는 것이 ..

우리의 만남에서 일기일회(一期一會)를 생각하면(love letter 76)

사랑하는 딸에게 바쁜 주말이 가고 월요일이 시작되는구나. 오빠도 아빠도 아침에 일어나서 분주히 움직이는데 홍비랑 엄마는 아직도 꿈나라 예전 같으면 서로 화장실 쓴다고, 밥 먹으라고 또 준비물 챙기느라 한참을 부산하고 시끄러운 월요일이 되었을 텐데 그런 장면들은 당분간 휴..